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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진격의 거인 117화 단죄 스토리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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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진격의 거인 111~115화 스토리 완벽 정리 (1)

[문화] - 진격의 거인 111~115화 스토리 완벽 정리 (2)

[문화] - 진격의 거인 111~115화 완벽 정리 (3)

[문화] - 진격의 거인 116화 스토리 완벽 정리


117화 단죄의 첫 장면은 엘디아제국의 수도로 진격한 마레군의 강하씬으로 시작된다. 지난화에서 탁 트인 시야로 유인되 턱거인의 습격을 가까스로 피해낸 엘런에게 우군은 없는 상황. 내란으로 인해 병력의 거의 대부분이 감옥에 갇혀 있고 리바이는 빈사 상태, 리바이 직속 베테랑 조사병단은 궤멸한 상태에서 엘런은 홀로 마레의 특수부대와 특수거인을 모두 상대해야 한다.

피크는 턱거인에게 부탁해 자신의 팔을 자르게 하여 사슬의 속박에서 벗어나 거인화하여 전투에 참여한다. 엘런은 턱과의 격투 중에 전장을 살피며 마레의 대규모 공습에 허를 찔렸음을 시인하고 그 내막에 대해 궁금해 한다.

옐레나는 전황을 판단하고 엘런에게 후퇴하자고 제안하지만 엘런은 라이너가 와 있음을 직감하고 그와 대치 상태에 들어간다. 차력, 턱, 갑옷 3체의 특수거인과 마레병력을 홀로 상대하고자 하는 엘런에게 망설임은 없지만, 객관적으로 너무나 불리한 상황임은 분명하다.

피크는 우선 가비를 원수로 승진한 마가트에게 데려가고, 가비는 비행정에서 들으느 지크와 엘런의 대화를 알려준다. 가장 두려운 시조의 힘에 어떤 발동조건이 있음을 간파한 피크는 지크와 엘런이 접촉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갑옷, 턱은 앞뒤에서 엘런을 협공하고 엘런은 몇 차례 위기에 빠지지만 전추의 힘을 이용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갑옷과 턱의 움직임이 멈추자 조사병단은 기회를 포착하고 뇌창을 먹이려고 한다.


그러나 마레의 병력은 다수, 게다가 신형 대거인용 중거리포로 무장한 피크와 마가트가 엘런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과거 뛰어난 사수였던 마가트는 원수가 되었음에도 최전선에서 대거인용포의 사수로 활약하며 엘런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아군이 없는 상황에서 홀로 적에게 노출된 엘런은 원거리에서 날아오는 직격탄과 두 거인에 맞서 최선을 다하지만 전력차는 여실하다. 주력군과 사령부가 빠진 조사병단의 잔병들은 마레 공습부대에 막혀 희생자만 늘어날 뿐이다. 라이너는 그런 엘런에게 안식을 선물하고자 하고, 엘런은 남은 힘을 짜내 최후까지 저항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어디선가 날아온 투석이 갑옷거인에 적중하고, 전장에는 저주받은 운명을 헤쳐나와 죽음에서도 살아돌아온 지크의 짐승거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전화에서 '길'을 통해 죽음에서 환생해 각별한 존재감을 드러낸 지크, 그는 엘런을 지키고 자신의 숙원인 안락사계획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인가. 다음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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