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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의 모럴해저드가 도를 넘었다 - 평균물가목표제와 초장기 0금리로 월스트리트는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In seeking to achieve inflation that averages 2 percent over time, we are not tying ourselves to a particular mathematical formula that defines the average. Thus, our approach could be viewed as a flexible form of average inflation targeting. Our decisions about appropriate monetary policy will continue to reflect a broad array of considerations and will not be dictated by any formula. Of course..
어떤 금융문맹국의 21세기형 정책 - 동학개미만의 매수와 공매도 금지 연장이 코스피를 나락으로 이끌지도 모른다 애초에 나는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단어는 순진한 개미들에게 붐을 일으켜 주식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라고 생각해 왔다. 동학운동은 위대한 조선의 지배계층이 외세인 일본군을 끌어들여 무차별한 양민 학살을 통해 지배권을 곤고히 했던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우금치에서 7일 동안 전투가 계속되어 하루에도 4~50 여 차례나 이 고개를 뺏고 빼앗겼으며 종내에는 2만 여 명의 동학농민군 주력이 5백 여 명밖에 남지 않을 만큼 큰 희생을 치렀다. 우금치 계곡과 봉황산 마루는 쓰러진 동학농민군 시체로 하얗게 덮혔고 산밑 시엿골 개천은 여러 날 동안 줄곧 핏물이 홀렀다. 동학농민군은 초반 허술한 조선군을 상대로 승승장구했으나 결국 일본군의 총탄 아래 궤멸되었다. 기록마저 불분명해 1만이다, 2만이다, 10만이다라..
진격의 거인 131화 땅울림 내용 정리 진격의 거인 131화 땅울림(땅고르기와 같은 발음이지만 한자는 땅울림으로 썼다)은 에렌이 발동한 땅고르기로 인해 멸망해가는 인류와 에렌의 심리를 그리고 있다. 첫 장면은 에렌이 과거 마주쳤던 소년의 마을에 땅고르기가 엄습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에렌은 시조의 거인 탈환 전 대륙으로 건너갔을 때 이미 자신이 땅고르기로 인류를 멸망시킬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진격의 거인의 시간 능력으로 미래를 본 에렌은 자신이 저지를 일에 큰 회의와 죄책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 첫 장면에 나오는 소년에게 눈물로 사과를 하지만, 소년은 영문을 모른채 에렌을 바라볼 뿐이다. 그리고 현재 이 소년의 마을은 땅고르기로 초토화되고, 그 소년도 아무 죄 없이 초대형 거인에 의해 밟혀 죽는다. 소년은 죽기 직전 유미르의 잔영을 본다. 유..
진격의 거인 130화 인류의 새벽 내용 정리 진격의 거인 130화는 항구를 출발한 배 안에서 시작한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땅고르기 속도로 인해 한지 일행은 오디하로 가는 가장 빠른 코스를 택하고, 고향 레벨리오를 지키지 못한다는 사실에 애니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한지는 마가트가 목숨을 바쳐 배를 출항시킨 사실을 애니에게 상기시키지만, 인생 단 하나의 목적이었던 아빠를 구하지 못하는 애니는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에렌과 다시 싸워야만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에렌은 과거를 회상하며, 섬을 떠나기 전 히스토리아와의 만남을 기억한다. 에렌은 자신의 인류 말살계획을 그녀에게 말하고, 히스토리아는 에렌을 말리려 하지만 섬을 지키고자 하는 에렌의 강력한 의지에 다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 에렌은 지크를 통해 아커만 혈족에게 지병이나 두통이 존재하..
트럼프가 궁지에 몰리면 일어날 것 같은 일들 - 사면초가 트럼프는 어떻게 재선을 성공시키려 할까 최근 외신에는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관련된 뉴스가 많이 등장한다. 한두개가 아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남중국해에 병력을 증강 중이고, 중국도 대만, 남중국해에서 근접 비행과 항해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는 미국에 직접 우발적 충돌을 경고하기도 했다. 코로나와 인종차별 시위로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며 바이든과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이 오기도 전에 코로나 재유행 우려가 불거지며 어제 미국 주요지수도 급락했다. 미 연준이 쓸 수 있는 수도 이제 거의 없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하락을 시작하고 지지율이 회복되지 않으면 트럼프가 꺼낼 카드는 중국과의 갈등구조 외엔 없지 않을까? 주요 외신들이 연일 미중 무력충돌 발생 가능성이 역대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전체적으..
한국, 2020년 국가경쟁력 순위 5계단 상승한 23위 - 디지털 경쟁력은 인구 2천만 이상 국가에서 2위로 역대 최고 기록 대한민국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작년 28위에서 5계단 상승한 23위에 올랐다. 조사대상은 총 63개국,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 23위, 아태지역 7위, 인구 2천만 이상 국가에서는 무려 8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상위에 올랐다. 반면 일본은 작년보다 4계단 하락한 34위에 머물러 국가경쟁력이 최근 저하되고 있음이 나타났다. 인구 1억 2천만이 넘는 막대한 내수시장을 갖고도 잘못된 경제, 사회 정책으로 인해 일본의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스위스 국제경영대학원은 한국이 2020년에 맞이할 도전을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국제경제가 극심한 변동성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일자리와 회사들을 지켜낼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어낼 것..
2020년도 한국 언론 신뢰도는 세계 꼴찌 - 4년 연속 40개국 중 40위를 차지한 기레기들의 역대급 퍼포먼스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는 매년 40여개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세계 저널리즘 동향을 파악하는 보고서를 출판한다. 이 연구소는 저널리즘의 독립성과 미디어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세계적 단체로, 이들이 매년 발간하는 간행물들은 세계 언론 지형을 파악하는 척도가 되어 왔다. 2020년 올해는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0(Digital News Report 2020)라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대한민국 위대한 언론의 위상이 이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는데, 한국은 조사대상 40개국 중 언론 신뢰도 21%로 조사에 포함된 이래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 조사에 2017년 포함된 해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꼴찌의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이 보고서에 포함된 필리핀, 말레이시아, 칠레..
진격의 거인 129화 회고 내용 정리 진격의 거인 129화 회고는 비행정 탈환을 위한 전투씬으로 시작한다. 지난 화에서 아르민 등은 가까스로 배의 폭발을 막았지만 작전을 들켜 버리고, 계획대로 라이너와 애니가 거인화하여 참전한다. 한지와 마가트는 아즈마비토와 정비사들을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비공정 이륙까지 최소한 반나절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시간이면 이미 마레의 수도를 비롯한 핵심 지역은 땅고르기에 의해 소멸될 수 있다. 그러나 격전 중인 현 상황에서 거인화 시간까지 생각하면 반나절을 버티는 것은 절대 무리. 절망하는 마가트에게 아즈마비토는 비행정을 배로 견인해 항구를 탈출, 마레 남쪽 해안 도시에서 비행정을 띄우자고 제안한다. 물론 땅고르기보다 먼저 비행정을 이륙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방법은 이것 뿐이라고 판단한 한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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