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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138화 기나긴 꿈 내용 정리 진격의 거인 결말까진 이번화를 포함해 앞으로 2회. 139화로 마무리될 진격의 거인은 이제 마지막 스토리를 그려 낸다. 138화 기나긴 꿈은 특공으로 시조거인과 땅고르기를 멈추는데 성공한 조사병단과 그들에 의해 구원받은 인류 생존자들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땅고르기에 궁지에 몰린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들은 대부분 수용구에 있던 엘디아인들이었다. 피크, 애니, 파르코 등은 그들의 부모와 재회한다. 애니의 아빠가 시작한 저항으로 이들은 무사히 탈출하여 살아남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공교롭고 우연적인 연출은 작가가 스토리를 빨리 마무리해야 하는 압박이 있는 것처럼 어색해 보인다. 격전 끝에 시조를 몰아세우는데 성공했지만, 시조는 에렌과 과거 유미르에게 침투한 거인의 힘의 원천으로 보이는 지네 형태의 빛나는 생..
진격의 거인 137화 거인 스토리 정리 진격의 거인 137화의 제목은 거인. 지난화에서 길에 들어선 아르민은 지크를 만나고, 지크는 아르민에게 생명의 탄생과 시조 유미르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한지 42억년동안 생명은 다양한 종과 형태로 분화하며 진화해 왔고, 생명의 목적은 종의 번식, 자손의 번식에 있었다. 진격의 거인 세계관에서도 그 생명의 본질은 그대로 적용되며, 작가는 유미르가 생명의 근원이라 불리는 것을 만났을때 자신의 의지로 불사신의 몸을 얻고 '길'이라고 하는 죽음조차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만들었다고 설정하고 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생명 본연의 본능대로 불사신과 영생을 얻은 유미르는, 그렇다면 왜 인류를 절멸시키려 하는 것일까? 그녀는 프리츠의 병사들에게 쫓겨 목숨을 잃기 직전 생명의 근원을 만나 거인화..
진격의 거인 136화 심장을 바쳐라 스토리 정리 2009년 9월 시작해 11년째 연재 중인 진격의 거인도 올해 4월 발매되는 5월호에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작가인 이사야마 하지메가 직접 밝힌 것이므로 이제 이번화를 제외하고 3화만이 남아 있다. 136화의 제목은 다름아닌 심장을 바쳐라. 조사병단의 모토이자 엘빈이 그렇게나 많이 외치고 자신도 실행했던 그 대사이다. 시조의 거인 하나만으로도 인류 최강인데 유미르의 힘까지 더해져 역대 아홉거인을 무한대로 소환하는 상황에서 파르코로 인해 구사일생한 일행은 마지막으로 결사의 작전을 준비한다. 마지막 배를 침몰시키면서까지 파르코의 거인화를 지원한 아즈마비토 일행은 쪽배로 바다 위에 떠 있고, 그 말을 전하는 가비를 바라보며 라이너는 파르코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가비를 살리라고 조용히 자신의 뜻을 전한다. ..
코스피 3000 시대와 조선 개미들 - 미국과 한국 증시 역사적 최고점, 과연 개미들 지갑은 괜찮을까? 어제 미국 증시는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다우 31,000, 나스닥 13,000, S&P 3,800을 달성했다. 다시 한 번 100년만의 고점이다. 트럼프 시위대가 의회에서 해산되고 펜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확정한 날의 기록이었다. 한편 비트코인은 39,000 달러를 돌파했고, 미 국채 이자율은 작년 3월 0.07%에서 급등하여 최근 1%를 넘었다. 미국 주요 언론이 트럼프를 공공의 적으로 비난하고 소셜미디어는 아예 그의 계정을 막아버렸으나, 미국의 많은 시민들은 다음의 인베스팅닷컴 베스트 댓글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Nobody is betting on a "recovery", they are betting on Bejing Biden to suck off globalists whil..
진격의 거인 135화 하늘과 땅의 전쟁 스토리 정리 134화에서 가까스로 시조 위에 착륙한 아르민 등은 난관을 맞는다. 힘겹게 특공을 걸어 물리친 짐승거인은 본체를 거대한 시조의 어딘가에 숨긴채 형태만 재생시켜 공격해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유일한 방법은 아르민이 거인화하며 주변 일대를 날리는 것. 지체 없이 아르민은 거인화를 결심하고 미카사 등에게 차력과 함께 멀리 떨어지라고 말한다. 에렌과 대화를 통해 어떻게든 사태를 수습해 보려 했던 아르민이 전의를 다지고 있을때 뒤에서 도마뱀같이 생긴 거인이 급습해 아르민을 삼켜버린다. 이 거인은 아마 전대의 차력거인이 아닌가 싶다. 이렇게 조사병단은 가장 큰 전력을 잃고 만다. 에렌의 거대한 몸체 위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역대 특수거인을 소환해 조종하는건 다름아닌 시조 유미르였다. 본체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아홉거..
진격의 거인 134화 절망의 심연으로 스토리 정리 진격의 거인 134화 절망의 심연으로는 히스토리아의 출산 장면으로 시작한다. 땅고르기로 인류의 절망이 목전에 놓인 순간 출산 중인 히스토리아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만일 이 아이가 정말로 에렌의 혈통이라면 에렌은 이 아이를 통해 어떤 희망을 남겨놓으려고 하는 것일까. 이 아이가 가진 운명을 상징하듯, 거인들에게 쫓겨 절벽에 떨어지면서도 어떻게든 아이를 살리려고 하는 인류의 처절한 모습이 화면에 펼쳐진다. 에렌은 처절하게 아이까지 짓밟아버리지만, 자신의 아이에게는 희망을 걸고 있는 듯하다. 자신이 가진 증오에 젖어 인류를 말살하면서도 매우 이기적이고 오만하게도 자신만이 인류에 희망을 남겨놓을 것처럼 말이다. 한편 비공정 요새에 도착한 난민들은 이미 모든 비공정이 출동했음을 확인하고 체념 속에서 인류의..
진격의 거인 133화 죄인들 내용 정리 진격의 거인 133화 죄인들은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지막 조사병단장으로 임명된 아르민은 비공정에서 초대형거인이 거인화할때 내는 강력한 폭발을 최후의 수단으로 삼겠다고 말한다. 리바이는 시조거인 어딘가에 있을 지크를 찾아내어 죽이면 시조의 능력이 사라질 거라며, 만일 지크를 찾게 되면 자신이 전력을 다해 그를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라이너는 자신의 경험과 에렌과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인류 말살이 누구에게든 가혹한 것이고, 에렌도 가능하다면 시조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싶어할 거라 추측하며 미카사를 바라본다. 이때 시조의 능력으로 이들은 '길'에서 에렌을 만나고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에렌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것만 확인하게 된다. 에렌은 진격의 거인이 끊임없이 추구했던 것처럼 자신의 자..
진격의 거인 132화 자유의 날개 내용 정리 진격의 거인 132화 자유의 날개의 첫 장면은 우여곡절 끝에 오디하에 도착한 자들이 긴급히 비공정 수리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치 자유의 날개가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조사병단의 입체기동 장비가 아닌 비공정의 날개였다고 말하는 듯하다. 비행 준비 전 비공정에 있던 폭약을 발견한 아르민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 폭약들을 비공정에 싣자고 제안한다. 애니는 미카사에게 아르민에 대한 애정을 은근히 표현하면서 자신은 마지막을 평온하게 보내고 싶다고 한다. 리바이 등은 옐레나를 추궁하려 하지만 의외로 순순히 옐레나는 에렌의 2차 공격목표가 비공정 연구소가 있는 스라트아 요새라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에렌에게 지크의 안락사 계획만이 대안이라고 전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실현될 리는 없을 것이다. 피크와 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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