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사

(137)
2022년 3월부터 청소년도 학원, 마트 가려면 방역패스 필요 내년인 2022년 3월부터 만 12∼18세 청소년도 학원 등 밀집시설을 이용할 때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이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학원과 교습소, 독서실 등에 대한 청소년 방역패스제 시행을 내년 3월 1일로 연기하고 계도기간을 1개월 부여한다"고 밝혔다. 3월 한 달간은 위반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4월부터는 성인 방역패스와 마찬가지로 청소년 방역패스 위반 시에도 사업장에는 300만원, 개인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내년 신학기 기준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해당한다. 청..
2022년부터 강화되는 운전법규, 교통안전규제 - 우회전 및 어린이보호구역 단속,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 등 내년 2022년부터 횡단보도 우회전 시 '우선 멈춤'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부과 외에 운전자 보험료도 할증된다. 보행자들이 미처 다 건너기도 전 우회전 차들이 건널목을 가로지르는가 하면, 엄마 손을 잡은 아이가 지나가자마자 차들이 내달리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고 어린이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이에 대한 과태료와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환영할만한 일이다. 2022년 1월 1일부터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운전자는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하며, 횡단보도에 보행자의 발이 걸쳐져만 있어도 무조건 멈춰야 한다. 기존에는 우회전 뒤 횡단보도 앞 '주의, 서행' 의무와 관련해 굳이 멈추지 않더라도 크게 문제 삼지 않았지만, 이제부턴 횡단보도에 보행자의 발이 걸쳐만 있어도 무조건 멈춰야 하고, 보행자..
소신발언 했는데 속옷 차림으로 정신병원 끌려간 여교사와 댓글 반응 중국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태를 두고 기레기는 마치 한국인 것처럼 제목에서 중국이란 단어를 뺐고, 댓글에는 현명한 시민들이 한국도 얼마 전까지 그랬다며 현대사 팩트를 좀 알았으면 한다고 쓰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홍콩명보는 후난(湖南)성 샹시 융순현 타오쯔시 소학교에서 근무하는 리톈톈이라는 여교사가 '난징대학살'에 대해 당국의 입장에 위배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보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문제가 된 발언은 상하이에 위치한 전문대학 전단(震旦·진단) 학원의 쑹겅이(宋庚一) 교사 사건과 관련해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쑹 교사는 이달 초 학교에서 수업을 하다가 난징대학살의 '30만명 사망'을 두고 증거가 부족하다는 발언을 했다가 지난 16일 해직을 당했다. 당시 수업을..
신지예 윤석열 극빈층 발언 지지에 비난 봇물 ■ ‘처음으로 尹 지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신지예 씨를 23일 만나 한 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신 씨는 윤석열 후보의 22일 ’극빈층 자유‘ 발언 논란에 대해 ”앞뒤 발언을 다 보면 정부가 경제적 평등과 교육의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씨는 ”가난하거나 엘리트가 아니더라도 제대로 평등을 보장받고 살아야 한다는 건 사실 진보가 하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난한 사람은 자유를 모르니까 무시하자는 게 아니라 정부가 경제적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로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윤석열이 한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 예를 들어 진보적 학자가 했다고 생각해 보면 맞는 얘기“라면서, ”처음으로 지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도 했습니다. 녹색당에..
탄소 배출 이대로면 60년 뒤 1년 절반이 여름 탄소배출량을 이대로 둔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이 노인이 될 무렵, 여름이 6개월로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초열대야도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아래는 MBC의 보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석달간 계속되고 한해의 절반이 여름이 되는 나라. 기상청이 전망한 60년 뒤 한반도 날씹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의 6차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우리나라 기후를 상세 분석한 결과입니다.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지금 추세를 유지하는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우리나라 여름이 170일로 늘어나고, 겨울은 39일로 줄어듭니다. 폭염 집중 지역도 현재와는 사뭇 달라집니다. 지금은 이른바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등 경상권의 폭염 일수가 가장 많지만, 21세기 후반에는 남부 지방보..
미 FDA,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첫 사용 허가 - 가정에서도 상비 가능해 게임체인져로서의 기대감 모아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처방을 받아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알약으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을 대폭 낮춰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정부는 이미 1천만 회분 구매 계약을 마쳤고, 우리나라도 발빠르게 화이자와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 약의 이름은 팍스로비드.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구입한 뒤, 집에서 복용할 수 있다.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12세 이상, 몸무게 40kg 이상이면서 코로나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고, 감염 증상이 나타난 직후 5일에 걸쳐 하루에 두 번, 세 알씩 복용한다. 1회분당 가격은 530달러, 우리 돈으로 약 63만원. 코로나 증상이 발생한 뒤 팍스로비드를 먹으면 고위험군 성인의 경우 입원하거..
종전선언이 미국의 시간표 안에 들어왔다 나는 오래 전부터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의해 북한의 문을 열어 개방시키는 역할을 미국이 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얼마 전 종전선언이 눈 앞에 다가왔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이승만이 종전협정에 싸인하지 않은 관계로 대한민국은 전쟁의 최대 피해국이자 당사자임에도 인류 역사상 최초로 종전선언마저 할 권리가 없는 상태이고, 미국이 대중 견제의 핵심 사업으로 북한을 개방시켜 최소한 북한이 중국의 방패가 되지는 않게 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 하겠다. 최근 상황은 매우 빠르게 진전되는 것 같다. 현재 미국에 가 있는 외교부 차관이 직접 종전선언에 대해 언급하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까지 언급했다. 게다가 미국도 한국 정부와 의견이 거의 일..
집사부일체 188회 이재명편 (6) 소년공의 굽은 팔 이재명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자라서 초등학교 졸업 이후 중학교를 못가고 생계를 위해 공장에 다녀야 했다. 아버지는 시장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가족들은 공장에 다니는 형편이었다. 당시 미성년자는 자기 명의로 돈을 벌 수 없었기 때문에 동네 형 이름으로 공장에 다녔고, 그래서 프레스에 팔이 끼어 다쳤을때 산재 처리도 못받고 치료만 했다고 한다. 당시 공장은 이재명에게 두려운 곳이었는데, 점심시간에도 철문을 닫아 버렸고, 잦은 야근으로 새벽 2시까지 일하기 일쑤였으며, 통금이 풀리는 새벽 4시까지 공장에서 쪽잠을 잤다. 또 고참들이 재미 삼아 격투기 게임을 붙였는데, 지는 사람이 전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야 했다. 이재명은 싸움을 못해 맨날 졌고 자기에게 큰 돈인 아이스크림까지 사줘야 했다. 싸우면 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