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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청과 업무협약 체결 스위스, 싱가폴, 두바이 등 자유금융,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나라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행보는 발빠르다. 두바이는 이번에 아예 바이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관련 규제와 제도를 만드려고 하고 있다. 석유가 나는 나라도 이런데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야말로 IT 네트워크와 하드웨어 제조기술을 앞세워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산업에서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한국의 금융파워를 키우는 역할도 할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청(DWTCA)이 거래소 바이낸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낸스는 향후 두바이가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낸스는 두바이의 암호화폐 자산 규제 마련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 조언을 제공하게 ..
테라(LUNA) 급등세로 사상 최고가 기록하며 시총 9위에 올라 테라(Terra) 블록체인의 자체 토큰 루나(LUNA)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아발란치(AVAX)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9위로 올라섰다. 2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루나는 지난 주부터 이어진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뉴욕장 출발 전 84.4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루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2.14%, 7일 동안 47.61% 상승했다. 이처럼 강한 상승세 가운데 루나의 시가총액은 310억달러를 돌파해 아발란치와 폴카닷을 넘어섰다. 테라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인프라와 함께 다양한 일반 통화에 고정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루나의 급격한 상승으로 테라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TVL) 또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을 제치고 이더리움에 이..
2021 가상자산 시장 6대 승자는 누구? “2021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최고의 성공작은 BTC(비트코인)이나 ETH(이더리움)이 아니었습니다.” 디크립트가 12월 22일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가상자산 및 관련 사업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2개 자산으로 각각 연초 대비 가격이 67%, 450%씩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올해 최대 성공작은 아니었다. 오직 성장치를 기준으로 최고 실적을 거둔 가상자산과 관련 사업을 뽑기 위해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코인게코와 야후파이낸스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예상했던 대로 디파이와 솔라나가 올라왔지만 특히 SHIB(시바코인)의 올해 상승률이 4200만%라는게 놀라울 뿐이다. 디크립트가 뽑은 2021년 가상자산 분야 6..
이재명 "가상자산, 외면할 수 없는 현실…안정화 방안 필요" 방송 뿐 아니라 유튜브까지 출연해 게임, 가상자산, 주식 등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명확한 정책방향을 보여준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는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진단과 정책적 해법을 밝혀서 주목된다. 아래는 기사 전문. 이재명 후보는 22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축사를 통해 국내 자산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 가상자산의 시장 질서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 질서가 거래소 자율에만 맡겨져 있다 보니 가상자산 상장 관련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는가 하면, 허위·부실 공시로 인한 시세조작이 발생해도 제재할 뾰족한 방안이 없다"며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사 수신행위까지 발생하고 ..
신지예 윤석열 극빈층 발언 지지에 비난 봇물 ■ ‘처음으로 尹 지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신지예 씨를 23일 만나 한 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신 씨는 윤석열 후보의 22일 ’극빈층 자유‘ 발언 논란에 대해 ”앞뒤 발언을 다 보면 정부가 경제적 평등과 교육의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씨는 ”가난하거나 엘리트가 아니더라도 제대로 평등을 보장받고 살아야 한다는 건 사실 진보가 하는 이야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난한 사람은 자유를 모르니까 무시하자는 게 아니라 정부가 경제적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로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윤석열이 한 말이 아니라 다른 사람, 예를 들어 진보적 학자가 했다고 생각해 보면 맞는 얘기“라면서, ”처음으로 지지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고도 했습니다. 녹색당에..
탄소 배출 이대로면 60년 뒤 1년 절반이 여름 탄소배출량을 이대로 둔다면 지금 우리 아이들이 노인이 될 무렵, 여름이 6개월로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초열대야도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아래는 MBC의 보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석달간 계속되고 한해의 절반이 여름이 되는 나라. 기상청이 전망한 60년 뒤 한반도 날씹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인 IPCC의 6차 평가보고서를 토대로 우리나라 기후를 상세 분석한 결과입니다.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지금 추세를 유지하는 '고탄소 시나리오'에서는 우리나라 여름이 170일로 늘어나고, 겨울은 39일로 줄어듭니다. 폭염 집중 지역도 현재와는 사뭇 달라집니다. 지금은 이른바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등 경상권의 폭염 일수가 가장 많지만, 21세기 후반에는 남부 지방보..
양자·우주·사이버보안..패권경쟁 주도하는 '기술주권' 키운다 - 정부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2019년 7월 4일 일본은 예고 없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아미드 3개 소재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한국 정부와 기업은 발빠르게 움직여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뿐만 아니라 많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외국 의존도가 높아 일본의 수출규제 같은 문제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글로벌 산업 지형과 공급망을 흔들고 국제질서 재편으로 이어진다. 그 여파로 국가 간 기술 결속 강화와 동맹 외부 국가에 대해서는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동맹 경화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
확률논쟁 격화된 게임사들, NFT와 메타버스, P2E 도입 경쟁 2021년 게임업계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았다. '연봉인상 릴레이'로 시작해 '확률형 아이템'이라는 커다란 암초를 만났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메타버스'라는 미지의 세계에 뛰어들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대미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한 게임사들은 연초부터 수백만~수천만원대의 연봉 인상 릴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국내 대형 게임사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중심으로 불거진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게임산업 전반으로 퍼져나갔고, 이용자들은 트럭시위·불매운동 등의 방법을 총동원해 게임사들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연봉인상 릴레이에 따른 인건비 부담, 그리고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따른 신작 부진이 맞물리면서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성장세가 주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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