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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JTBC, 설강화로 선거개입? JTBC 주주들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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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언론인 손석희가 신분세탁해준 후 기존 4백억대였던 매출이 4천억대로 뛰어오른 JTBC는 홍석현의 아들 홍정도가 56%, 홍씨 가문이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다.

출처 : 대규모집단기업현황공시,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0531000784

 

설강화를 제작한 드라마하우스는 이 중앙홀딩스의 자회사이며, 제공사인 JTBC 스튜디오 역시 그러하다.

드라마하우스 홈페이지에는 자신들이 중앙그룹의 핵심 기업 중 하나라고 자랑스럽게 써놨다.

이런 중앙그룹의 핵심 기업이 블랙핑크 지수까지 섭외해서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만든 드라마가 대선을 80여일 앞두고 화제다. 제작비는 보통 드라마 제작사와 유통사에서 홍보를 위해 공개하는데 웬지 설강화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우리 기레기들이 열심히 홍보해주고 계심.

그런데 시청자와의 소통 채널은 모두 비공개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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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는 제작발표때부터 시끄러웠다. JTBC는 공식 입장까지 발표하며 올해 3월에도 민주화운동을 아예 다루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이 빨갱이에 의한 공작이었다고 그려내고 있다. 이번에도 제작진은 민주화 운동과 무관한 작품이라 주장한다.


청원인은 "해당 드라마는 방영 전 시놉시스 공개됐을 당시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으로 큰 논란이 된 바 있으며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해당 드라마의 방영 중지 청원에 동의하였다"며 "당시 제작진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회가 방영된 현재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동권으로 오인해 구해줬다"고 했다.

이어 "간첩인 남자 주인공이 안기부에 쫓겨 도망갈 때 배경 음악으로 '솔아 푸르른 솔아'가 나왔다. 이 노래는 민주화 운동 당시 사용된 노래이며, 그런 노래를 1980년대 안기부 소속 인물을 연기한 사람과 간첩을 연기하는 사람의 배경 음악으로 사용한 것 자체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청와대에 이미 한 차례 국민청원이 올라가 20만명 넘게 제작취소에 동의한 설강화는 JTBC와 시청자들의 반응이 분명히 엇갈린다. 그렇다면 방송 내용을 살펴보자.

안기부에서 회의가 열리고 대동강 1호라 불리는 빨갱이 간첩을 잡아야 한다고 한다.

대학생들의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고,

여주인 지수는 남주인 정해인을 쫓아오는 백골단으로부터 연인인 척 연기하며 구해준다.

빨갱이 간첩 남주가 접촉하고 있는 인물은 대한민국 야당 핵심인물. 즉 민주화 운동이 간첩과 야당의 공작이라는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남주인 정해인이 대동강 1호였고, 안기부 요원이 쏜 총에 맞고 부상당한걸 여주가 구해준다.

제작 발표때부터 이미 20만명 이상의 청원인이 동의할 만큼 문제성이 부각되었는데도 JTBC는 왜 월드스타 블랙핑크까지 끌고 들어와서 이런 드라마를 제작하고 방영하는 것일지 의심이 든다.

주간동아는 올해 4월 기사에서 설강화에 대해 이미 많은 쉴드를 쳐놨다. 갑자기 설강화와 586 운동권을 대척점으로 삼아 민주화운동 세대가 도덕적으로 큰 문제가 있고 빨갱이들과 한통속이었다는 내용이다. 사실 안희정의 미투 폭로에 큰 역할을 한 것이 JTBC와 손석희였고, 안희정은 나 혼자 생각엔 진술만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이후 많은 남성 피해자들을 양산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 전 지사의 범행을 직접적으로 증명할 물적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이들 진술의 신빙성을 얼마나 인정할 수 있는지가 재판의 쟁점이 됐다. 1·2심에서 진술 신빙성을 판단하는 데 적용된 법리가 바로 '성인지 감수성' 원칙이었다. 1심은 "진술에 다소 모순이나 비합리성이 있더라도 피해자가 처해 있는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범행이 발생한 당일 저녁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와인바에 동행한 점 등을 들어 김씨의 진술을 믿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반면 2심은 "김씨가 범행을 폭로하거나 수행비서로서의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서 그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고 해서 그러한 행동이 실제 피해자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는 할 수 없다"며 김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봤다."

 

진술만으로 유죄가 성립되면서 이후 수많은 미투 피해자들이 발생했고 이들은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여성들에 의해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했다. 물론 나는 여성에 대한 사회적, 물리적, 정신적 피해에 반대하지만 안희정에 대해서는 법조까르텔의 정치적 판결이었다고 생각한다. 재판과정을 통해 공개된 김지은의 문자 등에는 도저히 피해자의 말이라 볼 수 없는 애정 표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주말이든, 공휴일이든 지사님 위해 다 함께 하던게 행복하고 즐거워서 하는 거다. 지사님 말고 아무것도 절 위로하지 못한다”(9월15일), “지사님 하나만 보면 하나도 안 힘든데..저는 모지리인가 보다. 눈물 난다. 갑자기”(10월19일), “지사님이라면 모든 걸 다 내줄 수 있다”(10월21일), “새 업무(정무비서직)를 주신 거다. 그래서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모르겠는데 더 지사님을 알아가게 될 것 같은데 서운하긴 하다. 거리감이 멀어지니”(11월23일), “지금에야 지사님 보면 극복하고 그랬는데 자주 못 보면 자주 쓰러지고 구덩이에 있을텐데”(12월16일), “지사님 보면 무조건 힘나고 웃었는데 지금은 조금 눈물 나지만, 금방 다시 웃겠다”(12월22일) ....

"얼어붙었다는 상황에서 도지사를 껴안는 건 의문", 안 전 지사 아내는 앞서 열린 공판에 피고인 측 증인으로 출석해 '문자메시지와는 무관하게 김씨가 몰래 방에 들어와 잠자는 우리 모습을 수 분간 지켜봤다'는 내용의 증언을 했다., "安 위세에 눌려 씻고 나왔다" 진술 신빙성 낮게 봐, 호텔 만실이 아닌데도 운전비서에게 방 없다고 말해, "상화원 사건 김씨 증언은 모순, 불명확한 점들 다수", "텔레그램 중요 증거인데 모두 삭제, 의심스러운 정황", "사안이 법정에 온 이상 형사법적 원칙 따라 심리해야..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을 정도로 공소사실 증명 안돼"


조국에 대해서는 최근 김건희를 통해 세간에서 많이 인정하는대로 검찰이 입증하지도 못한 표창장 위조를 법원이 그러한 의도가 있다고 받아 무려 4년형을 때린 사건이다. 법무부 장관 가족의 비리를 캐내려 70여군데 압수수색을 해서 고작 밝혀낸 것이 고등학생에게 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것이었고, 그 위조했다는 것조차 검찰은 입증하지 못했으며, 학교는 그 표창장이 합격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내신, 수능점수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삼성플라자인지 삼성디지털플라자인지에서도 모를 전시 경력을 삼성미술관 전시 경력으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도 위조해서 경력을 허위로 써내서 겸임교수로 합격한 김건희에 대해서 같은 잣대를 들이대야만 한다. 이건 일개 장관 가족에 대한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 지도자를 뽑는 대선후보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윤석열이 말하는 정의와 공정이 김건희에게도 적용될 리는 없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주간동아 기사로 돌아가서 이들이 설강화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더 살펴보자.


"이런 사실이 있었기에 586세대는 북한과 연결됐다는 지적에 예민할 수 있으나, 드라마 ‘설강화’는 창작일 뿐이다. JTBC 측은 “‘설강화’는 민주화운동을 폄하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다” “‘남파 간첩이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안기부를 미화했다’는 지적은 제작 의도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도 “드라마는 창작물이라 사실관계보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할 필요가 더 크다. JTBC 측에 공식적으로 드라마 내용 수정 등의 요구를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980~1990년대 한국 경제가 무역 흑자를 거듭하며 건실하게 성장한 데는 ‘음지의 전사’ 안기부 요원들의 대공투쟁이 한몫했을 수도 있다. 북한 군관을 ‘상남자’로 묘사한 드라마 ‘사람의 불시착’이 남북 대화 조성에 기여했다면, ‘설강화’는 또 다른 무대를 만들 수 있다. 문화 창작을 놓고 갈등과 분열을 겪는 현실은 한국 사회가 선전·선동에 취약하다는 방증인지 모른다. 좌파는 민중예술을 통해 ‘역사 뒤집어 보기’를 시도했다. 우파도 그럴 수 있을 것인가. ‘역사 바로 보기’는 여러 창작물의 발표와 토론으로도 이뤄질 수 있다. 눈 속에서 피는 ‘설강화’가 그 신호탄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그들은 빨갱이 좌파가 민중예술을 통해 역사를 뒤집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 좌파 중에는 블랙리스트에도 올라 있었던 봉준호 감독 등도 포함될 것이다.

 

한편 JTBC의 공식 입장과 행동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JTBC는 시청자들과의 모든 소통 채널을 닫아 버렸고, 이에 분노한 시민들이 JTBC 시청자의회 게시판으로 몰려가고 있다.

 

설강화 사태에 대해 뉴스엔이 핵심을 짚는 기사를 써서 이걸로 결론을 지으려 한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112191209420410 

 

역사왜곡 억울하다더니…선넘은 ‘설강화’ 첫방부터 민주화운동 폄훼[TV보고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이하 설강화)가 첫 방송부터 선 넘은 안기부 미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

www.newsen.com

"그러나 민주화운동을 하다 억울하게 간첩 누명을 쓰고, 고강도 고문에 시달리며 죽음까지 이른 희생자들이 실존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설정을 내세운 것 자체가 의문이다. 가상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운동권 학생들 중에는 실제 간첩이 존재했다는 설정을 전면에 내세우는가 하면 운동권 학생을 쫓고 고문한 악랄한 대다수의 안기부가 아닌 간첩을 쫓는, 이른바 '대쪽같은' 안기부 요원을 집중 조명하는 행위 자체가 민주화운동 폄훼 및 안기부 미화와 다름없어 보인다. 창작의 자유는 폭넓게 보장되어야 하지만 '설강화'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여전히 뼈아픈 민주화운동 역사를 왜곡하고 훼손할 자유는 없다는 것이 중론....

이에 19일 오전 대한민국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 게재됐다. 게시자 A씨는 "민주화운동 당시 근거 없이 간첩으로 몰려 고문을 당하고 사망한 운동권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저런 내용의 드라마를 만든 것은 분명히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드라마는 OTT 서비스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다수의 외국인에게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기에 더욱 방영을 강행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엄연한 민주주의 국가이며 이러한 민주주의는 노력 없이 이뤄진 것이 아닌, 결백한 다수의 고통과 희생을 통해 쟁취한 것"이라며 "이로부터 고작 약 30년이 지난 지금,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드라마의 방영은 당연히 중지돼야 하며 한국문화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방송계 역시 역사왜곡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청원 동의자는 19일 오후 12시 기준 6만 명을 돌파했다.


그렇다.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은 민주화운동 없이는 형성될 수 없었다. 나는 그래서 최소한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되고 민주화운동에 목숨과 열정을 바친 대한민국 선배들에게 부채의식을 갖고 있다. 그들의 말하는 품격, 얼굴 생김새, 경제력 등과 상관 없이 그들은 인권을 유린당하면서도 끝까지 싸워 지금의 민주주의 시스템을 있게 했다. 

그리고 국가 권력을 이용해서 수많은 사람들을 간첩으로 몰아 옥에 가두고 간첩이 있으니 국가를 위해 반공하라는 교육과 언론 홍보를 이어갔던 사례는 무수히 많다.

"진술서를 받은 후 원하는 답을 받아내기 위해 잠을 재우지 않고, 모욕을 주고 구타하고 물고문 전기고문 등 고문을 가한다는 것이다. 최종길 교수는 저런 과정에서 고문으로 죽음을 맞고 투신 자살로 조작 당한다. 당황한 중앙정보부가 사망 닷새 후 '유럽 거점 간첩단' 사건에 최종길 교수를 간첩으로 끼워 언론에 발표한 것. 유럽거점 간첩 최종길 교수가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7층서 투신자살했다는 각본이었다.

지인들 증언에 따르면 최종길 교수는 사회주의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사회주의를 비판하는 편이었다. 그의 전공인 민법은 자본가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법이라 자본주의에 바탕을 둔다. 그를 고문했던 이들은 고문으로도 간첩이라는 증거나 자백을 단 한 줄도 받아내지 못했다. 그들도 최종길 교수를 간첩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고, 그를 간첩혐의로 조사를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

멀쩡한 서울대 교수마저 공작으로 간첩을 만들어 죽였으니 일반인들은 오죽 했겠는가. 

 

기사의 내용처럼, 피해자와 희생자가 버젓이 살아 있음에도 대놓고 이런 시도를 하는 것에 시청자들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미 8개월여 전인 3월에 20만이나 청원을 할 정도로 논란이 되었던 드라마를 이렇게 밀어붙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나는 JTBC 실제 주인인 주주들의 철학과 신념이 반영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언론들의 행태로 보아 이들 역시 대선 국면을 바꿀 일환으로 이 드라마를 지지하고 있을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의 수호자 대한민국 보수의 표현의 자유를 명분으로 삼아서.

 

끝으로, 설강화의 제작진과 출연진을 소개한다.

연출 : 조현탁, 극본 : 유현미, 제작 : 박준서, 박상억, 총괄프로듀서 : 이해광, 정다정, 기획프로듀서 : 김언임, 프로듀서 : 방진호, 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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