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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성수동 맛집 갓잇 성수점 입구가 좁고 성수미옥 간판이 더 잘 보여서 지나쳤던 갓잇 성수점. 유명한 타코집이라고 해서 가봤다. 단 11시 약속에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입장 자체가 불가.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 한다. 안에 들어가 보니 테이블도 많지 않고 난방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추웠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일단 주문. 이날은 3명이라 Brilliant 세트 34,000원짜리를 우선 시켰다. 3~4인이면 타코 세트를 시켜도 괜찮을듯. 우리가 시킨건 버팔로윙 8개 7,000원. 부리또나 타코를 기본으로 시켜도 괜찮을거 같았다. 칵테일과 병맥주도 판다. 이날은 점심이라 콜라 2,000원만 주문. 2인용 세트 치고 양이 꽤 많은 편. 맛도 있었다. 새우도 신선했고 대체로 식자재가 신선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팬 위에 놓여진 메..
대한민국 보수 "국운 다했다", 국제평가기관 "국운 상승 중" 오랜만에 언론에서 제대로 된 팩트체크를 한게 눈에 띄여서 전문을 가져와 봤다. 오늘 보니 YTN이 한국인이 선호하는 뉴스 채널 1위에 올랐다. 변상욱 앵커가 YTN 시청률의 1등 공신인 듯. 국제평가기관이 본 대한민국순위는 눈부시고 해외 언론의 평가도 대단한데, 한국 사람들은 알아도 조선 사람들은 모르고 있다. 오늘 뉴있저에서 팩첵을 잘 정리해서 보도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대한민국의 국운이 다했다라고 하면서 떠났습니다. 자살률이 높거나 출산율이 낮다 등을 지적했는데 당최 개선이 안 되는 건 분명합니다. 그래도 이런 것들은 한번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국가 경쟁력 순위 23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스위스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거 많이 보셨죠. 일본도 제꼈습니다. 1인당 국민 총소득 꾸준히..
학원독서실 방역패스 효력정지시킨 이종환 판사는 의사보다 뛰어난 방역 전문가일까?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이종환 부장판사)는 4일 함께하는사교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백신 미접종자라는 특정 집단의 국민에 대해서만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불리한 처우를 하려면 객관적이고 합리적 이유가 있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의 이른바 돌파 감염도 상당수 벌어지는 점 등에 비춰보면 시설 이용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백신 미접종자가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위험이 현저히 크다고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코로나19 감염이 일부 건강한 사람도 위중증에 이르게 하지만, 고위험군과 기저질환자 등이 상대적으로 위중증률과 치명률이 높게 나타난다"며 "청소년의 경우 중증이나 사망에 이를 확률이 현저히 낮다"고 덧붙였다. 조..
성수동 서울의 숲 가든 카페 푸르너스가든 서울숲점 서울숲 주차장 근처 정원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오솔길 안에 있는 푸르너스 가든 서울숲점.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 앉는걸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다. 자연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갈색 무늬목을 사용한 카운터. 메뉴는 커피부터 전통차까지 다양하다.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메뉴는 아메리카노 4,000원 (아이스는 4,500원), 카라멜 마끼아또 5,000원, 홍차 4,500원, 전통차 4,500원, 허브차 5,000원 등으로 괜찮은 편이다. 12월에 갔을땐 이렇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바뀌어 있었다.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차분해서 좋은 곳이었다. 한겨울임에도 가을 같은 느낌이 든다. 물에는 금붕어도 있다. 겨울에도 살아 있는게 신기했다. 물의 온도를 조절하는걸까.. 온통 녹색 풀들과 나무 사진으로 장식된 ..
강남 삼성 맛집 홍콩 미쉐린 1스타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 삼성점 팀호완이 한국에 상륙한지 1년은 족히 넘은 것 같다. 그동안 용산, 삼성점에 한 4번은 간 것 같다. 최근에도 다시 갈 일이 생겼다. 주차는 유료지만 가능은 하다. 홍콩에 갔을 때는 작은 길거리 가게 같은 느낌이었다. 한국에선 번듯한 건물에만 들어가 있고 삼성점은 아예 작은 건물이지만 통째로 쓴다. 메뉴는 딤섬과 면, 밥 등이며 완전 홍콩식이라 한국식 중식당 메뉴와는 많이 다르다. 연잎밥 7,000원. 홍콩식을 좋아하는 나는 괜찮았는데 안에 돼지고기가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 사람들도 있다. 부채교 5,000원, 샤오마이 4,500원.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돼지갈비찜 5,000원. 역시 나는 먹을만 한데 느끼해서 못 먹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3개 더하면 14,500원. 딤섬은 매우 맛있는 편이다. 홍콩..
용산 맛집 낙원타코 용산아이파크몰점 옛 동료들이 용산역 주변에 직장들을 다니고 있어 종종 들르는 아이파크몰. 역시 서울시내에서 주차가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차로 입소문이 났는지 차가 가득했지만 넓은 주차장 한쪽 구석에 주차가 가능했다. 이날 간 곳은 낙원타코. 멕시칸 음식점으로 타코, 퀘사디아뿐 아니라 파스타도 판다. 부리또에 파히타까지 거의 풀메뉴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메뉴가 제일인지라 낙원 파히타를 먹기로 했다. 음료수는 별도로 시켜야 한다. 낙원 파히타 37,900원에 콜라 2,900원. 왼쪽의 또띠아와 소스는 무한리필 가능. 오른쪽의 파히타는 당연히 리필 없음. 음료도 캔으로 제공되 리필되지 않는다. 멕시코와 한국의 정서를 교묘하게 섞어 놓은 인테리어. 선인장이 재미있었다. 덩치 큰 남자 2명이 먹어도 배가 부..
중구 광화문 맛집 파이낸스빌딩 이스트빌리지 광화문점 시내에 차를 갖고 가서 식사를 할 경우 종종 찾는 곳이 파이낸스빌딩이다. 식사나 차를 마시면 대개 2시간 정도는 주차를 넣어 준다. 주차장도 크고 진입로도 넓어 주차가 용이하다. 단, 12시 가까이 되면 거의 모든 식당에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일찍 움직이거나 아예 점심시간 이후 가는 것이 좋다. 이곳은 홈페이지나 후기를 갔다 오고 나서 보니 돈까스가 유명하고 시골닭볶음탕도 밀고 있다. 그러나 직접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본 결과 나는 그냥 도토리묵무침을 시켰다. 나머지는 너무 비싸서 모험을 하기 싫었고, 오랜만에 보리밥에 도토리묵을 먹는게 나을거 같아서였다. 도토리묵무침 13,000원. 근데 묵이 밥 가운데 달랑 하나 실화냐... 들기름과 고추장은 상에 마련되어 있다. 맛은 정갈했다고 할까...그렇게 감동..
송파 잠실 카페 베질루르선셋에비뉴 월드타워점 오랜만에 일본 영화, 그것도 하루키 원작의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러 할 수 없이 방문한 잠실역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좋은 영화는 원래 상영관이 적기에 시간 맞는 상영관 맞춰 가기도 벅차다. 하루키 원작 영화를 커피를 마시며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같은 층을 헤매다 발견한 베질루르. 1000만원짜리 백을 사도 주차비를 내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롯데월드타워 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그날 마시고 싶었던 카라멜 마끼아또가 다행이 있다. 이국적인 파사드에 진열된 것도 많다. 다양한 케이크와 밀크티 등도 판매한다. 먹기 편한 완제품 형태도 있다. 이태리 정통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도 있다. 극장에서는 음료만 가능하기에 맛을 보지는 못했다. 각종 선물용 세트도 즐비하다. 크림이 들어간 롤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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