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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해외 언론들이 지목하는 참사 원인은 무안공항 "죽음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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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에서는 연일 이 이해할 수 없는 강력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참사의 원인임을 지목하고 있다. The Sun에서도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너무나 이상한 구조물이라며 이 "죽음의 벽"때문에 성공적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비상착륙이 엄청난 참사로 변했다고 말하고 있다. 활주로 앞뒤는 물론 주변에도 비행기가 부딪혀도 쉽게 부서질 수 있는 형태 외에는 어떠한 구조물도 설치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설사 랜딩기어가 정상 작동된다고 해도 바닥 미끄러짐이나 타이어 문제 등 사소해 보이는 현상이 비행기에게는 치명적인 사고로 연결되기 때문이라고. 이번 비상착륙은 비행기가 땅에 닿는 순간 비행기를 온전하게 유지할 정도로 좋았지만 이 구조물에 닿는 순간 폭발하며 참사로 변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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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이 무려 "콘크리트"로 무식하게 활주로 직선 방향에 설치된 구조물에 대해

너무나 태연하게 다른 공항에도 있는 방위각 시설이며

어떤 공항에는 지면에 (정상), 어떤 공항에는 구조물 위에 올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결국 조류 충돌,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랜딩기어 문제 외에, 이 비행기를 닿는 순간 폭발시켜버린 콘크리트 구조물임이 확실하다. 댓글에도 국토교통부의 안일한 태도와 문제의식에 분노하는 반응들이 많은데, 특히 다른 공항에도 이런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면 어떤 댓글처럼 "착륙 실패하면 모두 죽으니까 실패하지마"라는 이야기다.

 

당장 전 공항에 대한 전수조사와 해당 구조물 해체는 물론 어떤 비상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공항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다른 나라였으면 당장 유가족들이 정부와 공항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이 소송은 유가족과 제주항공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며, 국민 전체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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