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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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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명 부자들 재산 2021년에만 478조원 늘어...부자들 자산만 늘리는 양적완화로 양극화만 가속되 올해 세계 10대 부호들의 자산이 4020억달러(약 478조 1790억원) 늘어났다. 12월 30일 CNBC는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올해 10대 부호들의 개인 재산은 모두 1000억달러(약 11조9500억원)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를 제외한 대부분은 이른바 '12자리 클럽'(1000억달러 이상)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세계 최고 부자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년간 재산이 1210억달러(약 143조9295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가 올해만 60% 가량 상승한 데 힘입어 자산규모가 2770억달러(약 329조4915억원)로 압도적인 1위를 굳혔다. 그의 재산은 한..
현대차, 내연기관 개발 조직 아예 없애...전기차에 승부 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연기관 조직을 개편하고, 전동화에 집중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7일 연구개발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차는 내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22만대로 설정했다. 올해(약 14만대)보다 56%가량 늘렸다.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도 기존 100만대에서 170만대로 늘렸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 일정도 단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동화 모델 비중도 2030년 30%, 2040년에는 8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전동화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실제 파워트레인 담당 조직은 전동화개발 담당 조직으로 전면 개편됐다. 엔진개발센터 등 기존 파워트레인 담당 조직 산하에 있던 조직도 전동화 관련 조직으로 전환했다. 배터리개..
바이낸스,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청과 업무협약 체결 스위스, 싱가폴, 두바이 등 자유금융,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나라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행보는 발빠르다. 두바이는 이번에 아예 바이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가상자산, 암호화폐 관련 규제와 제도를 만드려고 하고 있다. 석유가 나는 나라도 이런데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야말로 IT 네트워크와 하드웨어 제조기술을 앞세워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산업에서 앞서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한국의 금융파워를 키우는 역할도 할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청(DWTCA)이 거래소 바이낸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낸스는 향후 두바이가 글로벌 암호화폐 자산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바이낸스는 두바이의 암호화폐 자산 규제 마련을 위해 다양한 협업과 조언을 제공하게 ..
테라(LUNA) 급등세로 사상 최고가 기록하며 시총 9위에 올라 테라(Terra) 블록체인의 자체 토큰 루나(LUNA)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아발란치(AVAX)를 제치고 시가총액 순위 9위로 올라섰다. 21일 디크립트에 따르면, 루나는 지난 주부터 이어진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뉴욕장 출발 전 84.4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루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2.14%, 7일 동안 47.61% 상승했다. 이처럼 강한 상승세 가운데 루나의 시가총액은 310억달러를 돌파해 아발란치와 폴카닷을 넘어섰다. 테라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인프라와 함께 다양한 일반 통화에 고정된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루나의 급격한 상승으로 테라 네트워크에 예치된 총 가치(TVL) 또한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을 제치고 이더리움에 이..
2021 가상자산 시장 6대 승자는 누구? “2021년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에서 최고의 성공작은 BTC(비트코인)이나 ETH(이더리움)이 아니었습니다.” 디크립트가 12월 22일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가상자산 및 관련 사업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시가총액 기준 상위 2개 자산으로 각각 연초 대비 가격이 67%, 450%씩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지만 올해 최대 성공작은 아니었다. 오직 성장치를 기준으로 최고 실적을 거둔 가상자산과 관련 사업을 뽑기 위해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코인게코와 야후파이낸스의 자료를 분석했다고 매체는 밝혔다. 예상했던 대로 디파이와 솔라나가 올라왔지만 특히 SHIB(시바코인)의 올해 상승률이 4200만%라는게 놀라울 뿐이다. 디크립트가 뽑은 2021년 가상자산 분야 6..
이재명 "가상자산, 외면할 수 없는 현실…안정화 방안 필요" 방송 뿐 아니라 유튜브까지 출연해 게임, 가상자산, 주식 등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명확한 정책방향을 보여준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는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에서 가상자산에 대한 진단과 정책적 해법을 밝혀서 주목된다. 아래는 기사 전문. 이재명 후보는 22일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 설립 토론회' 축사를 통해 국내 자산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 가상자산의 시장 질서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이 부재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시장 질서가 거래소 자율에만 맡겨져 있다 보니 가상자산 상장 관련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는가 하면, 허위·부실 공시로 인한 시세조작이 발생해도 제재할 뾰족한 방안이 없다"며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사 수신행위까지 발생하고 ..
양자·우주·사이버보안..패권경쟁 주도하는 '기술주권' 키운다 - 정부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2019년 7월 4일 일본은 예고 없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아미드 3개 소재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한국 정부와 기업은 발빠르게 움직여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뿐만 아니라 많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외국 의존도가 높아 일본의 수출규제 같은 문제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글로벌 산업 지형과 공급망을 흔들고 국제질서 재편으로 이어진다. 그 여파로 국가 간 기술 결속 강화와 동맹 외부 국가에 대해서는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동맹 경화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
막대한 정보수집과 시장 장악으로 정부 규제 타깃이 된 빅테크기업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나 올해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더 크게 성장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늘었고,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빅테크들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빅테크들은 이런 실적으로 제국을 이룬 동시에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였다. 빅테크들의 방대해진 힘을 관리하기 위해 수많은 규제 기관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미 FTC(연방거래위원회)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가상서버) 사업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 보도했다. FTC가 아마존의 급소를 정밀 타격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올해 테크 공룡들은 더 강력해졌고, 이와 동시에 더 취약해졌다”고 보도했다. ◇시총 3조달러 바라보는 애플 테크 업계에선 “올해 빅테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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