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이진우 소장이 언급했던 B파. 5월 20일 11000에 근접했던 나스닥은 며칠만에 12000을 회복했고, 위로 치솟으려는 모양새다.
다우는 나스닥보다 훨씬 강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다. 다우만 보면 확실한 반등이 맞는거 같다.
이것이 abc로 이어지는 흔한 하락파동의 b파라면 그 반등은 강하게 나올 수 있다. 나스닥 기준 13000, 14000까지 도전할지도 모른다. 그것이 30%나 하락했으니 이제 바닥을 다지고 다시 상승으로 가는건지 마이클 버리의 말대로 큰 하락으로 전환되며 직전 저점인 2021년 3월의 판데믹 저점도 깨고 내려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보통 20% 하락을 베어마켓 진입으로 보는게 일반적이므로 주의해야 할 구간임은 분명하며, 반등에서 먹고 나오더라도 더 큰 하락이 나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할 구간이다.
그 방향은 비트코인이 알려줄지도 모른다. 비트코인은 5월 12일 26600달러로 저점을 찍은 이후 횡보 중이다. 이것이 하락추세를 극복하지 못하는 조정파 형태인지, 바닥을 다지고 올라가려는 것인지는 단언할 수 없다. 오히려 미국 3대 지수가 강한 반등의 형태를 띠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그렇지 못했으므로 하락추세가 계속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반등을 보여준다면 역시 꽤 강한 반등이 될 수 있는 자리다. 고점 대비 64%나 하락한 비트코인이 반등한다면 나스닥을 중심으로 환호하며 상승으로의 전환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아직 c파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나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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