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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집사부일체 188회 이재명편 (2) 사과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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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워낙 가난한 집 출신이라 아버지가 성남에서 시장 청소원이었고 여동생도 환경미화원으로 살다 돌아가시기도 했다. 아버지가 돈이 없어 가족들 먹이려고 거의 상하기 직전의 과일들을 가져오면 가족들이 아까워서 상하기 전에 다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과일 넣어놓고 먹는게 꿈이었고 그 설움이 아직도 남아 경기도 어린이집에 유기농과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은근슬쩍 홍보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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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세력에 저항하며 시장과 도지사를 거쳐온 그는 원래 흑발로 염색을 했었으나 어느날 미장원 원장님이 옅은 회색으로 색깔을 내기 위해 보라색 염색을 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옅은 흑색을 선호한다고 한다.

 

머리색 이야기가 나오자 은근슬쩍 부모로부터 온 몸에 점이 없는 피부와 짙은 머리숱이라는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았다며 김부선 의혹을 간접적으로 꺼내 출연진이 당황하기도.

 

 

 

이재명은 흙수저라 아무런 빽도 언론과 포탈의 지원도 없었고 심지어 민주당 내에서도 비주류였던 인물이다. 기득권에 저항해온 그를 향해 쏟아지는 악플과 악성 기사들에 SNS 하나로 대응해온 그는 매 순간을 SNS로 공유하며 소통하고 지지를 얻어 왔다. 그래서 SNS와 기사들에 붙는 댓글들도 들여다 보고 SNS에서는 질문을 통한 답변도 유도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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