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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낙연 팩트체크 (3)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은 단상 점거조이며 탄핵 찬성자였다

by 감성난민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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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검증 시리즈 3탄은 최근 이슈화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의 입장이다. 검증을 위해 2004년으로 돌아가 보자.

https://news.v.daum.net/v/20040308111547081?f=o

 

탄핵 반대 민주당 의원 6명 "명분 약하고 선거에 불리"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탄핵발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8일까지 당 지도부가 추진하는 탄핵발의안 서명에 응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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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8일 당시 민주당 소속의원 62명중 탄핵발의안 서명을 미루고 있는 의원은 김기재, 설훈, 이낙연, 조성준, 정범구, 추미애 등 6명이었다. 실제로 다음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소추안에 서명하지 않는다 - 김운용 박인상 박종완 박주선 설훈 심재권 이낙연 정범구 조성준 추미애 김기재. 이것이 3월 9일이다.

 

https://news.v.daum.net/v/20040309045840387?f=o

 

탄핵서명 불참 한나라.민주 의원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 가운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서명하지 않은 의원은 다음과 같다. ▲한나라당 = 강삼재 강창희 권영세 권오을 권태망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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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실망한 이낙연은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다. 아래는 당시 기사와  기사 중 발췌문.

https://news.v.daum.net/v/20040311045656561?f=o

 

'탄핵안 표결" 극한대치(종합)

박의장 "자위권 발동할 것" 盧 '총선-재신임 연계" 野 '격앙" (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11일 오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의결 정족수를 확보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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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서명 의원 가운데 10여명이 찬성으로 선회한데 이어 민주당 추미애(秋美愛) 이낙연(李洛淵) 의원 등이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크게 실망했다"며 찬성표결 입장을 밝히는 등 탄핵 찬성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기사 날짜는 3월 18일이지만 사건순서로는 3월 11일에 해당하는 다음 기사에서 이낙연의 자필 문서가 공개된다. 혼자 써서 갖고 있던게 아니라 3월 11일 급하게 자필로 작성해 '알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뿌린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040318035921516?f=o

 

이낙연 의원 자필 문서 전문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에 서명하지 않은 이낙연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노 대통령 기자회견후 고민하고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날 "알립니다"라는 자필 문서를 돌려 "탄핵발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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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저는 노무현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등에 대한 대국민 사과에 재발방지 약속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고, 또 풀수 있다고 믿었기에 탄핵발의에 성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노대통령의 오늘 기자 회견을 기대하고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회견 내용에 저는 크게 실망하고 상심했습니다. 어떻게 할 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당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있게 선택할 것입니다.

2004년 3월 11일 민주당 이낙연


언제나 그렇듯 모호한 표현이지만, 노 대통령 회견에 실망해서 고민 중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대외적으로 알린 것이고 이로 인해 이낙연이 탄핵 찬성으로 선회했다는 입장으로 기사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운명의 3월 12일 새벽, 국회 단상점거 격돌전이 펼쳐진다. 그런데 이낙연은 돌연 태도를 바꾼다. 

https://news.v.daum.net/v/20040312083434863?f=o

 

[TV뉴스] 새벽에 단상점거 대 격돌

(서울=연합뉴스) 전승현 김중배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소추안 처리 시한을 15시간여 앞둔 12일 새벽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던 국회의장석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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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소추안 처리시한을 15시간여 앞둔 12일 새벽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던 국회의장석 주변을 차지하기 위해 본회의장에 전격 진입, 여야 의원들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졌다...뒤이어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엄호성 의원과 민주당 유용태 원내대표, 박상천, 이낙연, 이정일 의원 등 30여명이 추가로 본회의장에 들어와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대치중이다.


당시 탄핵을 반대했던 우리당 의원들이 단상을 밤새 지키고 있었고 이를 한나라당, 민주당 의원들이 급습했는데, 이낙연은 이 단상점령조 중 1명이었다. 모호하지만 자신의 의중을 알린 자필 쪽지를 돌린 후 단상 점령조에 투입된 것이다.

 

 

 

이렇게 이낙연이 포함된 의장석 점령조에 의해 우리당 의원들이 끌려나가고 드디어 역사적인 312 표결이 이루어진다. 당시 표결에 참가한 195명 중 2명만이 반대표를 던졌고, 76명은 표결에 불참했다.

https://news.v.daum.net/v/20040313061554577?f=o

 

역사 후퇴시킨 "3.12표결" 참가자 195명은 누구?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 ▲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석 주변을 인의 장벽을 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 탄핵동의안 표결이 진행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종호 초유의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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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표결에 불참한 사람들이 탄핵 반대자, 표결 참가자 195명은 사실상 탄핵 찬성자였다는 것이다. 막판에 2명이 반대표를 던졌고 그 중 1명은 확실히 정체를 밝힌 상태이며 그가 고 김종호 자민련 의원이었다. 아래는 당시 탄핵을 반대해 표결에 참가하지 않은 76명의 명단이다.


△ 민주당 (9명)김기재 박종완 설훈 정범구 조성준 (이상 반대입장) 장태완(외유) 김운용 박주선 이훈평(이상 구속자)△ 열린우리당 (47명)강봉균 김근태 김덕규 김덕배 김명섭 김부겸 김성호 김영춘 김원기 김원웅 김태홍 김택기 김희선 남궁석 문석호 박병석 배기선 설송웅 송석찬 송영길 송영진 신계륜 신기남 안영근 유시민 유재건 이강래 이부영 이우재 이원성 이종걸 이창복 이해찬 이호웅 임종석 임채정 장영달 정동영 정동채 정세균 정장선 천용택 천정배 최용규 홍재형*. 이상수 정대철은 구속중.△ 자민련 (2명)김종필 조부영△ 무소속 (2명)박승국 오장섭


 

이제 3월 20일이 되면 탄핵철회론이 등장한다.

https://news.v.daum.net/v/20040320103834341?f=o

 

2野 '탄핵철회론" 논란(종합)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김병수기자= 한나라당 차기대표 경선에 나선 김문수(金 文洙) 의원이 20일 차기 당 대표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소추 철회 검토론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야권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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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도 대통령 사과를 전제로 한 탄핵 철회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이 이날 탄핵 철회를 검토할 수 있다고 한 것은 자신이 탄핵을 찬성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3월 22일 설훈 의원은 탄핵 철회를 주장하며 삭발 단식에 들어가고, 여기서 이낙연에 대해서 언급한다.

https://news.v.daum.net/v/20040322011622028?f=o

 

"탄핵철회" 삭발 단식, 불출마도 고려

[오마이뉴스 이한기 기자] ▲ 설훈 민주당 의원은 22일 탄핵철회,지도부 사퇴, 대통령 사과의 요구조건을 내걸고 무기한 삭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2004 오마이뉴스 이종호 [2신 대체 : 22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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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는 탄핵 찬성한 의원들 가운데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고 했는데, 추 의원도 거기에 포함되나."이낙연, 전갑길, 김효석 의원 등이 해당된다."


당시 설훈과 이낙연은 같은 민주당 의원이었고, 3월 14일 기자회견에서 설훈은 탄핵 찬성한 의원들 중 반성한다는 입장을 가진 의원들이 있다고 말했고, 기자가 그게 누구냐고 묻자 이낙연 등이라고 답한 것이다.

 


이렇게 팩트 검증을 해보니 이낙연은 노무현의 대변인을 지낸 최측근이었고 3월 10일까지는 탄핵 발의에 불참했으나 3월 11일 노무현의 기자회견 이후 모호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자필 쪽지로 탄핵 찬성의 뜻을 내비쳤고, 결국 의장석 점거조로 활동하며 완전히 탄핵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이낙연은 이에 대해 줄곧 모호한 입장을 취해 왔고, 이후 측근이라는 정체불명자가 당시 반대표를 던진 2명 중 1명이 이낙연이라고 말해 그게 기사화되었다. 그것이 아래 기사처럼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107220095i

 

이낙연 "노무현 탄핵 반대했다"는데…2004년 기사 찾아보니

이낙연 "노무현 탄핵 반대했다"는데…2004년 기사 찾아보니 , 2004년 한국경제신문 보도 이낙연, 탄핵안 반대 2명에 포함

www.hankyung.com

 

그러나 이낙연은 단상 점령조로 유시민 등을 끌어내는 행동에 가담했고 표결에도 참석하여 찬성 입장을 분명히 보였다. 100보 양보해 위 기사처럼 측근의 말대로 이낙연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쳐도, 자기 몸으로 단상을 점령하고 자필 문서까지 돌리며 탄핵을 찬성한 그의 행동이 말끔히 씻어질리 없다. 실제로 탄핵을 끝까지 반대했던 76명의 의원들하고는 태세가 완전히 다르며, 설훈 의원도 당시 탄핵을 찬성했던 사람으로 이낙연을 꼽고 있기 때문이다.

 

탄핵 이후 이낙연의 행보는 선명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9&aid=000000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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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aver.com


이 원내대표는 한화갑 대표가 제기한 ‘음모론’에 가세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정원 발표에 대해 노 대통령이 미리 알았을 것이며, 발표 여부와 그 내용에 동의가 있지 않았겠냐"며 "그 과정에서 모종의 의도가 끼어들지 않았나하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 대통령의 음모는 없었다고 해명한 그 말이 맞길 바란다"면서도 "앞으로도 상황의 변화양상에 따라 정략적 의도가 개입될 가능성은 다분하다"며 여운을 남겼다.


 

이낙연은 노무현과 완벽히 대립각을 세우며  대통령이 당시 국정원 도청 관련 사태도 미리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음모론에도 찬성한다. 이것이 이낙연의 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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