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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재명, 심정은 이해 가지만 싸우는 방법이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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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과 아래 사진을 보면 그의 심정이 이해는 간다. 조선은 현재 언론도 없고 지식인도 없고 군인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이긴 하다. 그러나 이 방법은 내가 볼 때 효과적이지 않다. 윤석열과 국민의 힘을 강력히 지지하는 조선사람들이 50% 이상인 상황에서 무엇보다 언론과 국민 조롱할 것이 뻔하고, 싸우는 방식이 조선 선비식이라 특히 젊은 세대에게 공감을 얻기 어렵다. 그러나 야당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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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 민주당과 완벽한 대척점에 서 있고 (사실 미국 국력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 되긴 하지만) 조선 개돼지들이 윤석열보다도 더 숭배할 수 밖에 없는 트럼프를 만나 바이든 정부의 한반도 및 대중 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는게 좋을 것이다. 본인이 지적질 하지 않고 트럼프님의 말씀을 듣는 시늉만 해도 조선사람들 두뇌회로에 이상이 생길 것이며, 역으로 미국 민주당을 견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내가 봐도 미국은 중국의 동서에서 분쟁을 일으킬 공산이 높기 때문에 트럼프의 이 말은 맞다. 트럼프나 최소한 공화당 원내대표로서도 한국 제1야당 대표이자 대선에서 1% 차로 패한 유력 정치인과 안면을 트는 것이 나쁘지는 않을 것. 이재명 자신으로서도 외연을 넓히고 조선사람들에게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숫자를 모르는 조선 개돼지들은 차치하고라도, 건국 이래 최악의 경제수치를 넘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1년 동안의 무역수지 적자폭을 단 1개월치로도 깨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에 대해 조선사람들 박수나 치라고 두고, 아세안, 유럽, 인도 등 다자외교에 능한 국가들을 만나 인맥을 쌓고 현안을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분명히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 사실 조선 빼고 모든 나라들이 외교는 다자주의를 기본으로 한지 한 500년도 넘은 것 같지만...

일본이 아무리 우경화되어 있다고 해도 못갈 것도 없다. 이미 한일 최대 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공동성명을 발의한 바 있다. 여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일본 진보세력과도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현안에서 공동대응할 것들이 무엇인지 천천히 여러번 이야기해 나가는 것도 좋다. "한국, 일본 국민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고 세계적으로 비양심, 비도덕 국가로 낙인찍힐 수도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공동대응한다"라는 메시지를 낸다면 일본 내에서도 반향이 있을 것이다.


어차피 정치도 효율성의 게임이다. 이미 전세계 보수는 무식한 개돼지들을 더욱 천민화시켜 자신들의 지지세력으로 만드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이미 반 윤석열 정서가 팽배한 상황에 여론을 돌리려는 목적도 아닐 것이므로, 단식으로 체력을 소진하기보다 정치인으로서, 야당 대표로서 외연을 넓히고 인맥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256번인지 356번인지 조선 의금부의 압수수색으로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어도 조선 개돼지들의 인식은 변하지 않으며, 그들이 숭배하는 현 정권은 조선의 전통을 이어 받아 독살이나 의문사도 충분히 시킬 수 있는 자들이다.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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