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잠실 카페 베질루르선셋에비뉴 월드타워점

오랜만에 일본 영화, 그것도 하루키 원작의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러 할 수 없이 방문한 잠실역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좋은 영화는 원래 상영관이 적기에 시간 맞는 상영관 맞춰 가기도 벅차다.

하루키 원작 영화를 커피를 마시며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같은 층을 헤매다 발견한 베질루르. 1000만원짜리 백을 사도 주차비를 내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롯데월드타워 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그날 마시고 싶었던 카라멜 마끼아또가 다행이 있다.

이국적인 파사드에 진열된 것도 많다.

다양한 케이크와 밀크티 등도 판매한다. 먹기 편한 완제품 형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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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정통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도 있다. 극장에서는 음료만 가능하기에 맛을 보지는 못했다.

각종 선물용 세트도 즐비하다.

크림이 들어간 롤인가보다. 맛이 괜찮을 것 같다.

초코케이크는 일시 품절이라고 써 있었다. 잘 나갈 것 같긴 하다.

같은 층 다른 매장들에 비해 길고 넓은 공간을 갖고 있다. 회랑을 따라 양옆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었다.

영화관객도 꽤 있을거고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니 위치는 매우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내가 강배전된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진한 다크커피 맛임에도 꽤 괜찮았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5층.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매표소와 같은 층으로 찾기도 어렵지 않다.
https://place.map.kakao.com/1010610164

베질루르선셋에비뉴 월드타워점

근데 평점이 대개 별 1개 또는 2개. 카카오맵 평점이긴 하지만, 그리고 나와 비슷한 시기에 방문한 댓글이긴 하지만, 나는 그런걸 못느꼈지만 참고는 하시기 바란다. 맛은 괜찮았고 극장에 바로 들고 들어갈 수 있어 편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