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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3만년 전의 예술작품

by 감성난민 2017.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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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언제부터 예술을 시작했을까? 오스트리아에서 발견된 3만년 전 장신구는 상당한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


 

 

Galgenburg : Dancing Figure (Austria)
Aurignacian. 32,000 years old

 

이 춤추는 여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조각작품 중 하나이다. 캠프파이어장에서 8조각으로 발견된 이 조각은 짙은 녹색의 각섬암으로 만들어졌다. 이 조각은 오스트리아의 프리마 발레리나의 이름을 따서 Fanny라고도 불리운다. 이 조각이 보여주는 춤추는 동작은 비슷한 시기의 유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필자의 변>

32,000년 전이라고 하면 그저 지능이 없는 원시인이나 살던 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유물은 이렇게 아름다운 조각을 만들 정도의 감성과 도구가 있었다고 증명해 주고 있다. 각박한 현재를 사는 우리들은 분업화된 사회에서 예술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창조한 작품들을 감상할 시간조차 없지만, 고대인들은 스스로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도 이렇게 인상적인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이다.

 


Stratzing, Krems-Rehberg, Lower Austria. 
Naturhistorisches Museum Vienna.

7.2 cms high; 2.7 cms wide; 0.7 cm  thick

출처 : Bradshow Foundation, http://www.bradshawfoundation.com/sculpture/galler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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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케이 2017.05.03 10:24

    춤은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언어임을 종종 느끼는 바..우리의 DNA에 깃든 여흥을 이 작은 조형물의 동작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음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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