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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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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188회 이재명편 (3) 용기에 대하여 이재명은 누구보다도 기득권과 대중의 공격을 받아온 사람이다. 김부선은 스스로 고소를 취하했지만 언론은 마녀사냥을 끝낸 상태였고, 혜경궁 김씨 사건 역시 전해철이 고소를 스스로 취하했고 그 혹독한 검찰도 해당 계정이 복수의 사용자가 공동사용하며 의도적인 글을 올렸다고 판단해서 불기소 처분했지만 마녀사냥은 성공했다. 그는 대중의 그런 욕설과 자신의 도덕성과 존재가치 자체를 의심하는 상황을 많이 겪은 사람이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겪어내는 것이었다. 정치인이건 누구건 사이코패스가 아닌 한 두려움도 있고 상처도 받는게 정상이다. 설리와 구하라의 죽음을 보며 울분을 토했던 나로서는 그의 이 말이 가장 와 닿았다. 대중들은 연예인이건 정치인이건 언론과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집사부일체 188회 이재명편 (2) 사과와 댓글 이재명은 워낙 가난한 집 출신이라 아버지가 성남에서 시장 청소원이었고 여동생도 환경미화원으로 살다 돌아가시기도 했다. 아버지가 돈이 없어 가족들 먹이려고 거의 상하기 직전의 과일들을 가져오면 가족들이 아까워서 상하기 전에 다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냉장고에 과일 넣어놓고 먹는게 꿈이었고 그 설움이 아직도 남아 경기도 어린이집에 유기농과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은근슬쩍 홍보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기득권세력에 저항하며 시장과 도지사를 거쳐온 그는 원래 흑발로 염색을 했었으나 어느날 미장원 원장님이 옅은 회색으로 색깔을 내기 위해 보라색 염색을 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옅은 흑색을 선호한다고 한다. 머리색 이야기가 나오자 은근슬쩍 부모로부터 온 몸에 점이 없는 피부와 짙은 머리숱이라는 훌..
집사부일체 188회 이재명편 (1) 무수저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탑3 시리즈 두번째편인 이재명편을 정리해 보았다. 방송은 이재명 후보의 일정상, 그리고 그가 태어난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시작한다. 이재명은 흙수저 중의 흙수저, 실제로 무수저이다. 산골 오지마을에서 태어난 그가 고향에 대한 추억을 잠시 이야기하는 첫 부분과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에서 발췌한 내용을 실어 놓는다. 나의 소년공 다이어리 브런치에서 발췌 : https://brunch.co.kr/@2jaemyun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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