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은 우주쇼의 해 - 오성취루, 유성우에 개기월식 등 펼쳐져 역사책에서나 봤던 오성취루가 올해 임인년에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무려 6개의 행성이 6월 26일 4시 30분경 일렬로 늘어선다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성취루, 행성 직렬은 심하면 세상의 종말, 작게는 세상의 격변을 상징하는 천문학적 현상으로 여겨졌다. 어쨌건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올해 관찰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지난 2018년 벌어진 개기월식으로 박영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촬영한 것이다. 당시 붉은 달을 보았던 기억이 나도 생생하다.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올해도 볼 수 있다. 올해 개기월식은 5월 15일과 1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나는데 한국에서는 11월 월식을 볼 수 있다. 정확한 시간은 서울 기준 11월 8일 오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