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막대한 정보수집과 시장 장악으로 정부 규제 타깃이 된 빅테크기업들에게 위기가 찾아오나 올해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은 더 크게 성장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작년보다 늘었고,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빅테크들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하지만 빅테크들은 이런 실적으로 제국을 이룬 동시에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였다. 빅테크들의 방대해진 힘을 관리하기 위해 수많은 규제 기관이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인 미 FTC(연방거래위원회)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인 클라우드(가상서버) 사업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2일 보도했다. FTC가 아마존의 급소를 정밀 타격하는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22일 “올해 테크 공룡들은 더 강력해졌고, 이와 동시에 더 취약해졌다”고 보도했다. ◇시총 3조달러 바라보는 애플 테크 업계에선 “올해 빅테크 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