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유리맛집

(3)
북한산 자락에서 먹는 건강한 음식, 예와손만두 수유리 구석에 위치한 예와손만두. 찾기가 쉽지는 않은 위치다. 입구에 서 있는 배너. 메뉴가 심플하다. 매장은 노포 분위기. 손만두 7개 7,500원, 한우아롱수육 20,000원을 주문한다. 이 집의 특징은 모두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것. 갓 담근 김치에서 손맛이 느껴진다. 수육의 모습. 예사롭지 않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막걸리가 절로 들어가는 맛이다. 담백하면서도 냄새를 잘 잡아 냈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손만두. 조미료가 1도 느껴지지 않는 담백한 맛이다. 담백한 만두와 수육, 매콤한 김치가 조화를 이룬다. 추가로 사골손칼국수 7,000원을 시킨다. 역시 국물이 담백해서 부담이 없다. 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뷰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맛집임에는 틀림 없다. 예와손만두, 서울 강북구 4.19로 40..
북한산 자락에서 먹는 건강한 한정식 대보명가 수유동 419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보명가. 1층 주차장, 2층 식당, 3층 찻집으로 구성된 대형 음식점이다. 입구 모습. 명가라는 액자가 눈에 띈다. 여기가 좋았던 것은 북한산 뷰가 한 눈에 보인다는 점이다.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창가는 자리가 없어 창가 바로 다음 칸에 앉았다. 룸과 테이블이 많다. 한적한 동네에서 먹는 건강식에 기분이 좋아진다. 시그니쳐가 제천약초밥상이라고 해서 이걸로 시켰다. 그 외에 떡갈비, 오곡전 등이 있다. 많은 약초 샘플이 담겨 있는데 뭔가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음식은 아주 정갈하고 담백했다. 각종 나물에 된장찌게, 고기 등이 나오고 반찬은 무한리필이다. 돌솥밥이 같이 나오는데 쌀알이 굵고 식감이 좋았다. 고기도 맵거나 짜지 않고 조미료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강북 맛집 수유동 진미기사식당 수유동, 수유리, 우이동 쪽에 기사식당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게 이곳 진미기사식당이다. 각종 현수막으로 그동안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빼곡히 적혀 있다. 이곳은 반찬이 처음부터 셀프고 물은 갖다 준다. 반찬은 아래와 같이 꽤 많은 편이고 넓은 그릇에 한 번에 가져갈 수 있다. 메뉴는 대략 아래와 같다. 나는 기사식당에 가면 보통 불백을 시키는데 찌개류 먹는 손님들이 많았다. 마늘과 상추는 불백과 같이 갖다 주시고 양이 꽤 된다. 좋았던건 밥이 솥밥이었다는거. 꽤 비싼 솥밥집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맛이었고 물을 부을 수 있어서 누룽지와 숭늉 제조가 가능하다. 아마 이 솥밥이 이게 인기의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프라이팬의 크기와 높이가 적당해서 굽기도 편했다. 화력도 좋다. 파와 양파도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