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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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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수교, 올해 안에 이루어지나 일본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어제 보도했다. 조선 최고 언론인 잣중똥매일한심이 보도할만큼 기시다가 북한과의 수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것은 유명하다. 멍청한 정권이 있을때 한국을 제끼고 노다지같은 북한과 수교하면 일본이 얻을 수 있는게 너무나 많다. 사실 윤석열 정권 집권 직후부터 동북아 정세는 기시다가 원하는 그림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증세, 통일교 문제 등으로 일본 내에서 지지율이 미약하지만, 국가부채를 280%까지 폭증시킨 멍청한 아베노믹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증세가 필수이며, 외교에서도 일본의 국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은 맞다. 일본은 러시아, 중국과 장사는 장사대로 하면서 미국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받아낸 상태. 거기에 한국..
인조와 도쿠가와, 윤석열과 기시다, 역사는 반복되나 대선 전부터 윤석열이 당선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인조시대와 같은 일이 펼쳐질 거라 주장해 왔던 내가 또 하나 주장해 온 것이 있다. 그것은 나에겐 기시다가 도쿠가와의 환생처럼 보인다는 것이다.마침 올해 초 기시다는 역사상 인물 중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좋았다"라고 과거형으로 표현한 적이 있다. 개인 취향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가 보기에 역사적 흐름상 둘은 공통점이 너무 많다.도쿠가와는 집권하자마자 광해군과 평화조약을 맺고 에도시대를 정착시킨 인물이다. 위에서와 같이 일본은 도쿠가와 이후 무려 270여 년간 평화와 경제적 번영을 구가했고 이를 바탕으로 메이지 유신을 통해 스스로 근대화에 성공하게 된다. 내전과 외전에 시달리던 일본에 평화와 번영 체제를 구축한 것이 그의 최대 치적으로 꼽히는 것도 무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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