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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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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페이언, 바이든과 문재인도 평행이론인가 - 바이든이 퇴임한 문재인을 빨리 만나는 이유 박정희, 전두환 시절 제거대상 1순위였던 김대중은 수 차례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김형욱이 미 의회에서 증언한대로 박정희에게 김대중은 자신의 독재를 방해하는 눈에 가시였고 전두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 김대중을 몇 번이나 살린 것은 미국이다. CIA가 일본과 한국에서 종횡무진하며 김대중을 살린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전두환 시절에는 김대중이 미국으로 망명했을때 당시 미국 하원의원이었던 에드워드 페이언이 직접 김대중 귀국길에 동행하기도 했다. 미국 국회의원이 직접 김대중과 만나고 동행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당시 전두환 정권은 김대중을 더이상 손대지 못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2주도 되기 전에 만나는 이유도 같을 것이다. 현역 미 대통령이 퇴임 대통령을 그 나..
바이든의 민주당, 위대한 전략으로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승리 거두나 냉전 당시 소련은 독일군을 가장 크게 격파한 당시 최강국이었고, 미국은 소련에 대항하기 위해 자신의 적국이었던 독일과 일본,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한국에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을 심어 동서에서 경제와 군사력으로 소련을 봉쇄해 결국 냉전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멍청한 지도자들때문에 70년대에 가서야 박정희가 미국의 압박에 못이겨 경제개발계획을 시작해 일본에 비해 낙제생으로 각인되었지만..) 그것은 동맹의 경제력을 키워 그 경제력으로 군비를 증강하고 그렇게 키워낸 동맹의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승리를 이뤄낸,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략이었다고 나는 생각한다. 애초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궁지에 몰린 러시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은 나토의 확장을 줄기차게 이뤄냈고, 그 결과..
2021년 5월, 운명의 갈림길이 될까 비실비실한 할아버지로만 보였던 바이든 정부의 실력이 심상치 않다. 해리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뒤에 두고 연설하는 바이든의 표정에 독기와 자신감이 보이는 이 사진이 지금의 미국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정권 초기부터 바로 실행에 옮기고 있는 여러 경제정책들이 너무나 멋져 보인다. 어제 나스닥은 장중 -2.3%까지 갔다 -1.8%로 마감. 다우는 행잉맨과 다이버전스를 동시에 연출하며 간신히 +0.06%로 마감. 그러나 60분봉으로 보면 완전히 널뛰기를 하고 있는 이상한 모양새다. 바이든 정권 초기 증시에서 중국에 밀릴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고 있는 것 같지만, 기술주는 더이상 돈 들어올 곳이 없어 크게 밀릴 것 같은 분위기다. 아시아 증시는 한중일 3개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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