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착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첨단 전투기 F-35 고장을 조종기술로 커버하는 대한민국 공군의 실력 공군은 이날 “오늘 오후 12시 51분쯤 F-35A 1대가 훈련 중 항공전자계통 이상으로 랜딩기어(착륙장치)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 기지 활주로에 동체착륙 했다”고 밝혔다. 동체 착륙은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땅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이다. ‘배꼽 착륙’으로도 불린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다친 곳 없이 무사하다고 공군 관계자는 전했다. F-35 조종사는 지상 피해를 우려해 공중에서의 비상 탈출을 포기한 후 연료를 모두 버리고 목숨을 건 동체착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전투기는 랜딩기어 3개가 모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체착륙은 마찰열에 의한 화재 발생에 대비해 공중에서 연료를 최대한 비워야 한다. 아울러 기체를 최대한 수평으로 유지한 채 속도를 줄여 활주로에 닿..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