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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용산 맛집 삼각지역 곱창 차돌박이 노포 평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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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지역에서 나오면 바로, 발렛 주차도 지원되는 평양집.

전형적인 노포집 형태. 이른 시간이라 1층에도 자리가 많았지만 우리는 2층으로 안내 받았다.

메뉴는 심플. 이날 주문은 내장곰탕 10,000원 1개, 차돌박이 150g 28,000원 3인분, 양 150g 28,000원 3인분이었다.

양곱창, 소곱창의 효능에 대한 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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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과 저녁술의 중간 형태에 우선은 차돌박이를 시켰다. 육질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불의 세기도 적절.

깍두기, 마늘, 양념장에 특이하게 양배추가 생으로 고추장과 나오는데 거의 게눈 감추듯 없어졌다. 물론 고기도 같은 속도로.

양도 쫄깃하고 맛있었다. 차돌박이와 양 모두 합격점.

내장곰탕도 많이 짜지 않고 맛있었다. 국자를 달라고 하면 갖다 준다.

진로에 잘 어울리는 메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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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6, 02-798-3989
https://place.map.kakao.com/8122347

평양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6 (한강로1가 137-1)

place.map.kakao.com

평점은 의외로 낮은 편. 난 노포에서까지 친절함을 따지고 싶지는 않아서 이거보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맛도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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