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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기 잘 재우는 과학 - 아기를 안고 5분 걷고나서 앉아서 5분 안고 기다렸다 눕히기 2022년 일본 이화학연구소 뇌신경과학연구센터 친화성사회행동연구팀 오무라 나미 연구원, 구로다 키미 팀장 등 국제공동연구진은 우는 아기 잘 재우는 과학적 연구를 진행했다. 재미있어서 소개한다. 내용이 길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아기가 울고 있을 때 엄마가 안고 5분 동안 연속으로 걸으면 울음을 그칠 뿐만 아니라 약 절반의 아기가 잠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부모의 품 안에서 잠든 아기를 침대에 놓을 때 아기가 깨어나기 쉬운데, 잠든 아기를 침대에 눕히기 전 앉아서 안은 상태로 5분~8분 정도 기다렸다가 침대에 눕히면 아기가 잘 잠든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과학잡지 Current Biology 2022년 9월 13일자에 게재되었다. 즉 아이가 울때 안고 5분 이상 방향을 급하게..
성북동 길상사 근처 주차 되는 카페, 네이버후드 비오는 날 찾은 성북동 카페 네이버후드. 주차장이 비포장이지만 꽤 넓은 주차장을 갖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아메리카노 5,500원, 에스프레소 5,500원, 마끼아또에 에스프레소 투샷을 주문했다. 8,000원대의 베이커리도 유명하다는데 식사 직후라 주문하지 않았다. 비 오고 추운 날이라 안도 좀 쌀쌀했다. 성북동 좁은 도로가 둘러싸고 있고 야외 공간이 넓어 테이블이 많았다. 그러나 1층 야외테이블은 비가 와서 무용지물. 2층엔 플라스틱 지붕으로 급조한듯한 테라스와 내부 공간이 있는데 역시 꽤 넓다. 그래도 북한산 자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주차 가능한 카페라니 커피값이 좀 비싸도 참을만 하다. 2층 내부의 모습. 좀 오래된 느낌이 든다. 커피 3잔이 나왔다. 아메리카노가 거의 벤티..
왕십리역 바로 앞 여유로운 카페, 어질인 왕십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어질인 카페. 메뉴가 종이로 붙어 있다. 원두도 판매 중.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도 나름 전망이 나온다. 시그니처라는 아인슈페너 5,500원, 에스프레소 4,400원을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의 모습. 위로 올라가는 듯한 계단은 인테리어 요소다. 밀크 아인슈페너와 에스프레소가 나왔다. 커피 맛은 괜찮은 편. 산미가 좀 강했다. 주말 오후였지만 조용해서 좋았다. 평소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한다. 어질인, 서울 성동구 마조로9길 18 https://place.map.kakao.com/473211511 어질인 서울 성동구 마조로9길 18 2층 (행당동 1-26) place.map.kakao.com 카카오맵 평점은 3.2점. 내 평점은 4점이다. 나도 붐..
명동 스카이라운지에서의 호텔식, 이비스스타일 앰배서더 명동 르스타일 명동에는 2개의 이비스가 있다. 이비스 앰버서더와 이비스스타일 앰버서더. 이번에 간 곳은 이비스스타일 앰버서더 호텔 21층에 자리한 르 스타일 레스토랑이다. 명동역과 충무로역 사이에 있는데 주차는 기계식이다. 시원한 전망이 좋다.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으나 반대편 테라스가 이곳만큼 넓다. 야외 파티에 적합할 듯. 르 스타일의 장점은 런치타임에 커피와 빵, 쥬스가 무제한 제공된다는 것. 저녁에도 제공되는지는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비스라고 하지만 명동 스카이라운지의 호텔식 치고는 가격이 많이 착하다. 게다가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해산물 로제 파스타 22,000원. 루꼴라 피자 28,000원. 테라스에서 본 남산타워. 호텔에서 남산까지 장애물이 없어 시야가 넓다. 도심뷰도 좋다. 밤에 오면 좋을 것 같..
호텔 런치 코스의 여유란...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 모모카페 한 끼 70,000원에 세금 서비스료 별도인 호텔 코스 요리를 오랜만에 내돈내산으로 먹었다. 와인도 하나 곁들인다. 하우스 레드와인인데 드라이하고 조금 독한 느낌이었지만 음식과는 잘 맞았다. 관자와 아스파라거스로 본격적인 코스가 시작된다. 맛있었다. 단호박 스프. 연어 샐러드. 연어가 아주 싱싱했다. 달달한 소스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호텔 스테이크값은 했던 메인 요리. 음식도 음식이지만 넓은 창을 가진 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에 코스요리를 즐긴다는 즐거움이 컸다. 티라미수가 후식으로 나온다. 코트야드 바이메리어트 서울타임스퀘어 모모카페,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5층, 02-2638-3081 https://momocafe.courtyardseoul.com/menus 모모카페 - 메뉴 모모카페에서 다양..
아담하고 부담 없는 카페, 이디야커피 삼전역점 제목은 이디야 삼전역점인데 실제로는 석촌고분역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여느 이디야나 비슷한 분위기지만 여기는 조금 더 넓어 보인다. 안쪽에도 자리가 꽤 있다. 이제는 가격 경쟁력이 약해졌지만 블렌딩티, 플랫치노, 밀크 베버리지 등이 3,000원대의 가격을 유지하며 여전히 높은 가성비를 보여준다. 이제 이디야의 카운터는 정감마저 든다. 캡슐, 원두, 1회용 커피 등 상품도 다양해져 아마도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름대로 실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미팅을 끝내고 나온 터라 카라멜 마끼아또 3,900원에 빵을 하나 시켰다. 빵 이름과 가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허기를 채우기 딱 좋았다. 이디야커피 삼전역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263 https://place.map.kakao.com/..
강변역 동서울터미널에서 가까운 조용한 카페, 바이온 동서울터미널 뒤쪽 버스들이 즐비한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바이온. 아늑하고 조용한 카페였다. 아메리카노 4,000원, 카라멜라떼 5,500원, 에이드와 요구르트류 6,000원, 샌드위치 7,000원 정도의 가격대. 공간, 분위기에 비해 가격이 괜찮다. 안쪽 공간이 넓은데다 매장 앞과 옆에 테라스도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사람들이 꽤 올 듯 하다. 간만에 카페에서의 브런치를 위해 아메리카노 4,000원, 크로와상 햄치즈 6,500원을 주문했다. 크로와상과 햄이 부드럽고 맛도 괜찮다. 지인이 주문한 라떼 5,000원, 베이글 3,000원. 베이글을 시키면 크림치즈를 같이 준다. 베이글과 라떼 조합도 괜찮아 보였다. 맛있다고 한다. 이건 토마토 크래미 7,000원. 조금 먹어 봤는데 식감이 좋았다. 바이온, ..
2022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 관람기 2022년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렸던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서울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에서 열린 이 전시는 전관을 다 활용해서 많은 카페 창업 관련 부스들이 나와 생각보다 볼게 많았다. 인기가 많은지 10월에는 킨텍스에서도 열렸다고 한다. SETEC은 구내식당 외엔 식사할 곳이 없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가격은 7,000원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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