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의 추락, 이대로 멈출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많이 이용되는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에서 매년 발표하는 민주주의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조선에서 빨갱이 대마왕으로 취급받는 문재인 시절 역사상 최초로 자유민주주의 등급에 올라갔던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단 2년만에 선거 민주주의 등급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심지어 독재화가 진행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보고서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s://www.v-dem.net/

V-Dem

 

새삼 이런 연구소들의 연구역량에 놀라면서도, 현재 조선 개돼지들의 동향을 알아볼 수 있을거 같아 정말로 오랜만에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네이트 뉴스와 네이버 뉴스에 들어가 보았다.

한국경제가 생산한 뉴스라 그런지 댓글 수준이 장난 아니다. 조선 개돼지들 뇌가 변하겠냐마는 오랜만에 보니 새롭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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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뉴스는 진짜 오랜만에 들어와 봤는데 예상 외로 제대로 된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았다. 의외였다.

문제는 앞으로다. 앞서 살펴본 닛케이 아시아의 기사도 그렇지만, 조선 최고의 남자라 추앙받는 윤석열과 그 일당, 그를 뽑은 개돼지들이 망쳐놓은 현실이 과연 잘 극복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탄핵 국면에서 보여준 젊은 여성들의 민주주의 투혼이 인상적이지만, 이삼대남의 극단적 극우화와 그나마 헌법 수호세력인 민주당 의원들의 조선 선비같은 유약함을 보면 나는 별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언니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그나마 지금 남아 있는 기본값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인조시대급의 정치적, 경제적 추락이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정치적 파멸은 큰 이벤트가 지나가고 있음에도 내 눈에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인다. 우리는 눈앞에서 조선 개돼지들의 흥분성과 무뇌성을 목격하고 있다. 경제적 추락도 이미 시작되었으며, 똥멍청하고 이기적인 한국은행장을 위시한 조선 관료들과 기재부 중심의 금융적폐세력들이 더욱 큰 파멸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네가 갖고 있는 강남, 용산 부동산을 끌어올리는데 모든 국가 역량을 동원하고 있는 현실과 숫자로 보여지는 한국 경제는 폭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정권이 바뀌고 경제가 폭망해 그나마 헌법수호의지가 있는 정치세력이 나락으로 가는 것이다. 민주당의 유약함으로 경제관료들의 오만을 꺾을 수 없다고 보기에, 아직 진정한 위기는 다가오지 않았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