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관대첩의 영웅과 조국의 시간 feat. 임란의 영웅을 자작시 하나로 죽이는 조선의 법조 카르텔 지난 2005년 일본에 의해 강탈당했던 북관대첩비가 반환되었다. 북관대첩의 영웅 정문부와 의병들의 전승 기록을 자세히 기록해 놓았던 이 비석에는 조선의 아픈 역사가 담겨 있다. 선조 25년(1592) 7월 15일 가토가 이끄는 왜군 2만2천여명은 파죽지세로 함흥으로 진격해 관곤을 궤멸시키고 함경도를 점령했다. 이 와중에 국경인 등이 반란을 일으켜 임해군과 순화군 두 왕자를 잡아 왜장에게 넘기며 왜군에게 투항하고 여진족까지 침략하는등 함경도는 풍전등화의 상태가 되었다. 이때 정문부는 의병을 일으켜 반란을 진압하고 여진족을 몰아내었으며 장평 전투, 임명 전투, 백탑교 전투에서 왜적을 크게 물리쳐 관북지방을 왜군으로부터 완전 회복했다. 그러나 이런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하고 정문부는 조선의 위대한 군주 중 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