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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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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페이언, 바이든과 문재인도 평행이론인가 - 바이든이 퇴임한 문재인을 빨리 만나는 이유 박정희, 전두환 시절 제거대상 1순위였던 김대중은 수 차례 생명의 위기를 넘겼다. 김형욱이 미 의회에서 증언한대로 박정희에게 김대중은 자신의 독재를 방해하는 눈에 가시였고 전두환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 김대중을 몇 번이나 살린 것은 미국이다. CIA가 일본과 한국에서 종횡무진하며 김대중을 살린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심지어 전두환 시절에는 김대중이 미국으로 망명했을때 당시 미국 하원의원이었던 에드워드 페이언이 직접 김대중 귀국길에 동행하기도 했다. 미국 국회의원이 직접 김대중과 만나고 동행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당시 전두환 정권은 김대중을 더이상 손대지 못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퇴임 후 2주도 되기 전에 만나는 이유도 같을 것이다. 현역 미 대통령이 퇴임 대통령을 그 나..
올림픽 개최하며 국격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중국 상황 중국 공산당이 갈수록 독재권력의 무식함과 위험성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개최로 오히려 국격이 떨어지고 득보다 실이 많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정한 지침에 따라 국가 운영에 무리수를 두고 있는데, 우선 코로나 방역 관련해서 극단적인 주민 봉쇄정책을 펼치고 있다. "작년 말부터 봉쇄된 인구 1천300만의 중국의 대도시 시안(西安)에서 벌어지는 일을 당국이 아닌 시민의 시선에서 전한 글인 '장안(長安·시안의 옛 명칭) 10일'이 전면 삭제됐다. 이 글이 중국 안팎에서 제2의 '우한 일기'로 주목을 받으면서 주민들이 큰 고통을 감수할 수 밖에 없는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중국 내 불만이 고조될 기미가 보이자 중국 당국이 결국 자국민의 눈에서 이 글을 보이지 않게 하는 전통적인..
중국이 올림픽을 대하는 자세 : 외국선수 사고나도 구조하지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무리한 방역지침과 도시봉쇄로 중국의 통제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오늘은 아예 외국인 선수단 차량이 사고나도 구조하지 말라는 황당한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이징 겨울 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중국에서 혹시라도 해외 선수단이 탄 차량이 교통사고가 나더라도 구조할 생각도 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져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들과의 접촉으로 코로나가 유입되는 걸 막겠다면서, 이런 극단적인 방역 정책을 내놓은 건데요... 이미 봉쇄 중인 시안과 위저우를 더하면 2천만명이 외출이 금지된 채 집안에 갇혀있는 겁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톈진도 모든 관공서와 기업에 휴무를 지시하고 1천500만명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2차..
트럼프가 궁지에 몰리면 일어날 것 같은 일들 - 사면초가 트럼프는 어떻게 재선을 성공시키려 할까 최근 외신에는 남중국해에서의 긴장 관련된 뉴스가 많이 등장한다. 한두개가 아니다. 미국은 지속적으로 남중국해에 병력을 증강 중이고, 중국도 대만, 남중국해에서 근접 비행과 항해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정부는 미국에 직접 우발적 충돌을 경고하기도 했다. 코로나와 인종차별 시위로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며 바이든과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이 오기도 전에 코로나 재유행 우려가 불거지며 어제 미국 주요지수도 급락했다. 미 연준이 쓸 수 있는 수도 이제 거의 없는 상황에서 주식시장이 하락을 시작하고 지지율이 회복되지 않으면 트럼프가 꺼낼 카드는 중국과의 갈등구조 외엔 없지 않을까? 주요 외신들이 연일 미중 무력충돌 발생 가능성이 역대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보도하고 있다. 전체적으..
4,000년 전 홍수 흔적이 하 왕조의 실체를 밝혀줄 것인가 하 왕조는 전설인가, 실재인가? 그 단서를 밝혀줄 대홍수의 흔적이 황하에서 발견되었다. 과학자들이 황하강 상류에서 찾아낸 재앙에 가까운 홍수의 증거가 전설로 남아있는 하 왕조의 실체를 밝혀줄 지도 모른다. 중국 최초의 왕조인 하를 비롯해 상, 주에 대한 역사기록은 신화적인 면이 있었으나 고고학적 발굴에 의해 상, 주에 대해서는 그 기록이 모두 사실이었음이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하 왕조에 대해서는 엄청난 홍수가 찾아왔을때 우 임금이 나타나 치수를 통해 대지와 백성을 구했다는 신화적인 기록만 있을 뿐 그 실체 규명은 어려운 상태였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우 임금의 치세를 정당화하기 위해 홍수라는 재앙에서 백성을 구한 인물로 묘사한 것일뿐 실제 역사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북경대학교의 지질학자 ..
사드의 실체를 조명한다 (1) 사드는 무엇인가. 미국은 왜 사드 배치를 끈질기게 요청했나? 중국은 왜 사드 배치에 그토록 반대하는가? 사드, 그 실체를 조명해 본다 * 사진출처 : Business Insider, http://www.businessinsider.com/thaad-missile-defense-systems-south-korea-usa-2015-10 필자는 사드(THAAD :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가 이슈화되던 시점부터, 중국과 러시아는 필사적으로 한반도 사드 배치에 결사적으로 반대할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사드에 대한 정확한 실체규명 없이 중국의 보복이 대국답지 않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한국의 비용부담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등 사드로부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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