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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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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용평 알펜시아 근처 맛집 남경식당 용평리조트로 주말 여행을 갔던 날 점심식사를 위해 갔던 남경식당. 주차가 꽤 많이 되고 텃밭 뷰가 이렇게 좋은 거였나 생각하게 했던 곳이었다. 메뉴는 수육, 꿩찐만두, 막국수 등이다. 꿩찐만두 7,000원, 메밀막국수 8,000원, 꿩만두국 8,000원 등을 주문했다. 꿩만두, 만두국은 맛이 준수했고 직접 담근 것 같은 김치도 괜찮았다. 막국수도 많이 맵지 않고 먹을만했다. 같이 준 육수를 부어 먹는데 그냥 먹어도 괜찮을거 같다. 식당 근처에 멍멍이들이 있었는데 사람을 보자 꼬리가 빠지게 흔든다. 대관령 양떼목장과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딱 중간 정도에 위치해서인지 손님이 많았다. 남경식당,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347, 033-335-5891 https://place.map.kakao...

성수동 서울숲 개성있고 힙한 카페 로우포레스트 성수동에 와서 노포 고기를 먹었으니 힙한 까페를 가기로 하고 카페골목으로 접어든다. 젊은이들로 넘치고 개성 있는 카페들이 즐비하다. 이날 간 곳은 로우포레스트. 제목이 그래서인지 낮고 자갈이 깔린 정원을 지나 입구로 향한다. 카페이면서 직접 만든 디저트와 솝 제품들도 판매하는 곳이었다. 메뉴는 심플. 아메리카도 5,000원, 로우주스 6,500원, 바닐라 라떼 6,500원 등을 주문한다. 크로플과 쿠키 등도 판매한다. 운영은 사장님 혼자 하시는듯. 매장은 입구에서 본 것보다 넓어 보인다. 한쪽은 통유리, 한쪽은 정원으로 뷰가 좋다. 로우쥬스는 3가지 쥬스 혼합 형태였는데 야채주스와 오렌지주스맛이 섞인 맛이었다. 일행이 병이 이쁘다며 가져갔다. 해가 지고 손님들이 계속 밀려왔다. 로우포레스트,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가성비 고기집 수원원조갈비 이 날은 성수역에서 오랜만에 저녁 약속이 있었다. 성수동 랜드마크인 SM타워를 지난다. 지하철 서울숲역 주변 정리 잘 되어 있는 인도가 걷고 싶게 만든다.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다. 이날 찾은 곳은 수원갈비. 성수동 노포 분위기로 안은 좁은 편이지만 2층도 있다. 이 집의 장점은 가성비. 과거에 비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돼지갈비 900g에 34,000원이라 가격이 착하다. 초벌을 해달라고 하면 초벌을 해준다. 고기에 뼈의 양도 적어 고기양이 많다. 일부는 직접 굽고 나머지는 초벌을 맡긴다. 쌈과 반찬은 계속 리필된다. 고기맛도 양호한 편. 수원원조갈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12-2, 02-463-6975 https://place.map.kakao.com/11486949 수원원조갈비 서울 성동구..

길동 굽은다리역 주차 가능한 돈까스 맛집 주양바로돈까스 천호 CGV에 가기 전 식사를 위해 근처 주차가능 맛집을 찾다 발견한 주양바로돈까스. 바로돈까스 8,000원을 주문한다. 앉아 있어 보니 포장판매도 많은 집이었다. 상점가 뒷골목에 위치해 전망이 좋지는 않지만 채광이 좋다. 앉자마자 스프를 준다. 국물, 김치 등은 셀프다. 고기가 크고 두꺼웠다. 좁은 가게였지만 자리가 금새 찼다. 강동구 동네 맛집인거 같다. 맛도 괜찮았다. 주양바로돈까스,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24길 32, 02-441-0477 https://place.map.kakao.com/254995126 주양바로돈까스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24길 32 (길동 339-1) place.map.kakao.com 평점은 4.1점. 내 평점도 4점이다. 8천원에 양 많고 맛이 괜찮은 돈까스를 먹을 수 있..

합정역 넓고 합리적인 까페 커피기업 합정교보문고점 합정역 합정2차프루지오 아케이드에는 교보문고와 카페,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 이 곳의 장점은 사용금액별로 주차지원이 된다는 것. 이 날은 지하 1층에 있는 커피기업을 찾았다. 지하임에도 개방감 있게 설계해 전망이 나오는 편. 보틀음료도 판매하고 있다. 메뉴는 다양한데 아메리카도 4,300원, 밀크쉐이크 5,500원을 주문했다. 가격은 약간 높은 편. 전체적으로 매장이 넓고 카운터도 길게 뽑아 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밀크쉐이크의 모습. 밀크쉐이크는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편이었고 커피 맛도 괜찮았다. 벚꽃 비엔나 등 메뉴에 관한 포스터가 붙어 있다. 무난한 카페였다. 커피기업 합정교보문고점,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14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 지하 1층 147, 148호, 02-332-2194 ht..

합정동 소박하고 알찬 중식당 대한각 합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마포한강푸르지오2차에는 교보문고와 다양한 식당들이 있다. 이곳의 장점은 사용금액에 따라 3시간까지 주차지원이 된다는 점이다. 최근엔 1만원 이상이면 2시간까지는 넣어주는거 같다. 지하 공간을 지하스럽지 않게 조성해 놓았다. 여기를 딜라이트 스퀘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1982년 문을 열어 3대 거의 40년째 이어지고 있는 중식당이라고 한다. 아담한 규모다. 메뉴는 자세히 찍지 못해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2명이 갔는데 1인 메뉴 중 짜장정식 13,000원, 짬뽕정식 14,000원을 시켰다. 위 메뉴의 가격표가 2020년 버전인데 가격이 같았던걸로 기억한다. 면과 탕수육이 같이 나오는 이 메뉴는 가성비가 좋았다. 탕수육은 담백하고 느끼함이 없다. 소스도 진하지 않고 적당해..

CGV 스피드티켓으로 5천원에 영화보고 스타필드시티 위례 둘러보기 영화를 본지 오래되었으나 마땅히 볼게 없어 닥터스트레인지를 기다리다 갑자기 쿠폰 도착 알림에 쏴버린 더컨트랙터. 나는 쿠폰 도착과 동시에 결제해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아 5천원에 영화를 보았다. 더 컨트랙터는 그냥 그런 액션영화였다. 나쁘지는 않았다. 비인기 영화여서인지 상영관이 많지는 않아 새로 생긴 스타시티위례를 가보기로 한다. 스타시티의 장점은 주차가 무료라는 점. 입장 전 일부러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며 매장들을 둘러본다. 3층에서 스무디킹을 발견하고 오랜만에 마셔보기로 했다. 건강음료가 더 다양해진듯 하다. 베리베리 레귤러 사이즈 5,900원을 주문. 극장에서 건강음료를 마시긴 처음이다. CGV 스타필드위례의 모습. 아담한 사이즈다. 눈이 좋아진다는 베리베리를 마시며 잠시 대기한다. 영화관람 후 ..

태국 공주님도 먹었다는 시청역 근처 노포 남매집 시청역 근처, 주소로는 북창동에 위치한 남매집. 입구에 태국 공주 방문기와 KBS 스펀지 출연기를 배너로 설치해 놓았다. 전형적인 노포 분위기의 입구. 메뉴는 돼지고추장구이 15,000원, 꼼장어 15,000원 딱 2가지. 단 같은 종류로 2인분 이상 주문해야 다음 주문이 가능. 고기 굽는 법이 걸려 있어 그대로 따라해 보았다. 반찬은 쌈과 파무침, 양파, 마늘, 그리고 된장국을 준다. 화력이 좋은 숯불 위에 동그랑땡 모양의 돼지양념구이를 굽는다. 대낮 점심시간을 피해 약간 이른 시간에 찾아서 여유롭다. 여유로운 김에 맥주도 한 잔 곁들인다. 동그랗게 생겨서 굽기도 편하고 여러개를 놓아도 펼치는 수고를 하지 않아 좋다. 매뉴얼대로 구우니 타지 않고 잘 구워진다. 밥이나 술과 함께 하기에 좋은 맛.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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