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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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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면목 맛집 사가정역 만두 맛집 만두만 사가정역 근처 면목동 골목길을 한참 들어가서 있는 수제만두 전문점 만두만. 입구에 백종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걸려 있는 이 동네 만두 맛집이다. 골목길임에도 주차가 1~2대 정도는 가능하다. 단 선착순인게 함정. 메뉴는 단순하다. 우리는 만둣국 2개에 찐만두 1개를 시켜 먹었다. 포장은 냉동만 가능하고 찐만두는 테이블당 1개만 주문 가능하다. 물량이 달려서인지..만두를 접시로 제한하는 곳은 처음이었다. 기대했던 만큼의 맛은 솔직히 아니었다. 그러나 만두의 특성상 주문 즉시 나오고 맛도 꽤 있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찐만두가 훨씬 나았다. 동네 찐빵 집보다는 약간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착한 가격이다. 줄이 많아 빨리 먹고 나와야 했다. 한 끼 만두로 때우기엔 좋은 곳이다. 서울 중랑구 면목로44길 57 만..
성동 성수동 맛집 갓잇 성수점 입구가 좁고 성수미옥 간판이 더 잘 보여서 지나쳤던 갓잇 성수점. 유명한 타코집이라고 해서 가봤다. 단 11시 약속에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입장 자체가 불가. 무조건 웨이팅을 해야 한다. 안에 들어가 보니 테이블도 많지 않고 난방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추웠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 일단 주문. 이날은 3명이라 Brilliant 세트 34,000원짜리를 우선 시켰다. 3~4인이면 타코 세트를 시켜도 괜찮을듯. 우리가 시킨건 버팔로윙 8개 7,000원. 부리또나 타코를 기본으로 시켜도 괜찮을거 같았다. 칵테일과 병맥주도 판다. 이날은 점심이라 콜라 2,000원만 주문. 2인용 세트 치고 양이 꽤 많은 편. 맛도 있었다. 새우도 신선했고 대체로 식자재가 신선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팬 위에 놓여진 메..
강남 삼성 맛집 홍콩 미쉐린 1스타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 삼성점 팀호완이 한국에 상륙한지 1년은 족히 넘은 것 같다. 그동안 용산, 삼성점에 한 4번은 간 것 같다. 최근에도 다시 갈 일이 생겼다. 주차는 유료지만 가능은 하다. 홍콩에 갔을 때는 작은 길거리 가게 같은 느낌이었다. 한국에선 번듯한 건물에만 들어가 있고 삼성점은 아예 작은 건물이지만 통째로 쓴다. 메뉴는 딤섬과 면, 밥 등이며 완전 홍콩식이라 한국식 중식당 메뉴와는 많이 다르다. 연잎밥 7,000원. 홍콩식을 좋아하는 나는 괜찮았는데 안에 돼지고기가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 사람들도 있다. 부채교 5,000원, 샤오마이 4,500원.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돼지갈비찜 5,000원. 역시 나는 먹을만 한데 느끼해서 못 먹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3개 더하면 14,500원. 딤섬은 매우 맛있는 편이다. 홍콩..
용산 맛집 낙원타코 용산아이파크몰점 옛 동료들이 용산역 주변에 직장들을 다니고 있어 종종 들르는 아이파크몰. 역시 서울시내에서 주차가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주차로 입소문이 났는지 차가 가득했지만 넓은 주차장 한쪽 구석에 주차가 가능했다. 이날 간 곳은 낙원타코. 멕시칸 음식점으로 타코, 퀘사디아뿐 아니라 파스타도 판다. 부리또에 파히타까지 거의 풀메뉴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메뉴가 제일인지라 낙원 파히타를 먹기로 했다. 음료수는 별도로 시켜야 한다. 낙원 파히타 37,900원에 콜라 2,900원. 왼쪽의 또띠아와 소스는 무한리필 가능. 오른쪽의 파히타는 당연히 리필 없음. 음료도 캔으로 제공되 리필되지 않는다. 멕시코와 한국의 정서를 교묘하게 섞어 놓은 인테리어. 선인장이 재미있었다. 덩치 큰 남자 2명이 먹어도 배가 부..
중구 광화문 맛집 파이낸스빌딩 이스트빌리지 광화문점 시내에 차를 갖고 가서 식사를 할 경우 종종 찾는 곳이 파이낸스빌딩이다. 식사나 차를 마시면 대개 2시간 정도는 주차를 넣어 준다. 주차장도 크고 진입로도 넓어 주차가 용이하다. 단, 12시 가까이 되면 거의 모든 식당에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일찍 움직이거나 아예 점심시간 이후 가는 것이 좋다. 이곳은 홈페이지나 후기를 갔다 오고 나서 보니 돈까스가 유명하고 시골닭볶음탕도 밀고 있다. 그러나 직접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본 결과 나는 그냥 도토리묵무침을 시켰다. 나머지는 너무 비싸서 모험을 하기 싫었고, 오랜만에 보리밥에 도토리묵을 먹는게 나을거 같아서였다. 도토리묵무침 13,000원. 근데 묵이 밥 가운데 달랑 하나 실화냐... 들기름과 고추장은 상에 마련되어 있다. 맛은 정갈했다고 할까...그렇게 감동..
송파 잠실 카페 베질루르선셋에비뉴 월드타워점 오랜만에 일본 영화, 그것도 하루키 원작의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러 할 수 없이 방문한 잠실역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좋은 영화는 원래 상영관이 적기에 시간 맞는 상영관 맞춰 가기도 벅차다. 하루키 원작 영화를 커피를 마시며 보고 싶다는 생각에 같은 층을 헤매다 발견한 베질루르. 1000만원짜리 백을 사도 주차비를 내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롯데월드타워 치고는 가격이 그리 비싸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그날 마시고 싶었던 카라멜 마끼아또가 다행이 있다. 이국적인 파사드에 진열된 것도 많다. 다양한 케이크와 밀크티 등도 판매한다. 먹기 편한 완제품 형태도 있다. 이태리 정통 마스카포네 티라미수도 있다. 극장에서는 음료만 가능하기에 맛을 보지는 못했다. 각종 선물용 세트도 즐비하다. 크림이 들어간 롤인가보다...
강서 마곡 맛집 브런치카페 더숲 (The Soup) 마곡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 더숲. 이름이 숲이라 화분 등이 있을 것 같았는데 정작 제목이 Soup이었다. 숲과 샌드위치, 샐러드로 구성된 메뉴인데 직접 시켜보니 가격이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콤보를 시키면 천원 할인이 가능하고 1시간 주차도 넣어 준다. 쉬림프 살사 타르틴 8,500원. 쉬림프가 약간 매콤하다. 빵이 맛있었다. BRT 샌드위치 6,800원. 양이 꽤 되고 샐러드가 같이 나와서 먹기 좋다. 양송이 크림 스프 라지 8,000원. 빵이 담겨져 나오고 양이 무지 많고 맛도 있다. 아메리카노 2,500원.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하고 식재료 등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크기가 아담하고, 뒷문으로 나가면 주차장 연결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이 가깝다. 테이블이 5개였던듯. 작은 화분 하나가 있긴..
2022년은 우주쇼의 해 - 오성취루, 유성우에 개기월식 등 펼쳐져 역사책에서나 봤던 오성취루가 올해 임인년에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무려 6개의 행성이 6월 26일 4시 30분경 일렬로 늘어선다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성취루, 행성 직렬은 심하면 세상의 종말, 작게는 세상의 격변을 상징하는 천문학적 현상으로 여겨졌다. 어쨌건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올해 관찰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지난 2018년 벌어진 개기월식으로 박영식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촬영한 것이다. 당시 붉은 달을 보았던 기억이 나도 생생하다.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올해도 볼 수 있다. 올해 개기월식은 5월 15일과 11월 8일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나는데 한국에서는 11월 월식을 볼 수 있다. 정확한 시간은 서울 기준 11월 8일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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